[연평도발]여야, '北 연평도 공격' 한 목소리로 규탄

[연평도발]여야, '北 연평도 공격' 한 목소리로 규탄

박성민 기자
2010.11.23 15:51

여야는 23일 북한의 연평도 지역 공격에 대해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북한의 연평도에 대한 포탄 발사에 충격과 우려를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연평도 지역에 발생한 모든 피해에 대해 북한은 책임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와 군은 북한의 만행에 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는 동시에 주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한나라당 역시 정부와 긴급협의를 통해 대응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차영 민주당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어떤 경우든 무력 도발행위와 비인도적 행위에 반대 한다"며 "정부는 평화를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특히 연평도 주민 의 안전을 위해 긴급 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북한은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이후 실전으로 선전포고를 한 것"이라며 "북한이 포탄 50여발을 쏴서 우리 민가가 불타고 있는데, 30발을 대응해 놓고서 '교전수칙을 따랐다'고 말하는 것은 비겁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가 확고한 응징을 보여주지 않으면 북한은 김정일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무엇을 할지 알 수 없다"며 "평화는 대화가 아니라 평화를 지키기 위한 단호한 의지를 보여줄 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된 응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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