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후임 국방장관 놓고 막판 진통

靑, 후임 국방장관 놓고 막판 진통

변휘 기자
2010.11.26 17:24

이명박 대통령이 김태영 국방장관의 사의를 전격 수용한 가운데 후임 장관 인선을 두고 청와대가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당초 26일 오전까지만 해도 이희원 청와대 안보특보의 내정이 확실시됐지만 검증 과정에서 '결함'이 드러났다는 소식이 청와대 안팎에서 흘러나오면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 날 기자들과 만나 "현재 후임 국방장관 후보자는 복수의 인물을 놓고 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후보 중 이 특보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수 언론의 '이 특보 유력' 보도에 대해서는 "현 상태에서 성급하게 예단을 해서 보도를 하면 부정확한 보도가 될 수 있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이 특보가 1순위로 거론되는 가운데 인사청문회에서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에 대비해 다른 인물에 대한 검토도 함께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 특보 외의 유력 후보로는 김관진 전 합참의장과 김장수 한나라당 의원, 임충빈 전 육군참모총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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