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야권연대, 지지율 동률…치열한 접전 예고

與-야권연대, 지지율 동률…치열한 접전 예고

김상희 기자
2012.03.19 15:52

새누리당과 야권연대(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가 동률의 정당 지지율을 나타내며 4.11 총선에서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19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의 3월 셋째 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지지율은 1주일 전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한 39.4%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각각 1%포인트, 0.9%포인트 상승한 33.7%, 5.7%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두 야당의 지지율을 합산하면 새누리당 지지율과 동률이 된다. 자유선진당은 등락 없이 2.3%를 기록했다.

대선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위원장은 전주보다 0.1%포인트 상승한 35.0%로 9주 연속 상승했다. 문재인 이사장은 0.6%포인트 하락한 18.4%를 나타내 격차가 16.6%포인트로 소폭 벌어졌다.

3위 안철수 원장은 등락 없이 17.3%를 기록해 문 이사장과의 격차가 1.1%포인트로 좁혀졌다. 이어 정동영 고문(3.6%), 김문수 지사(3.4%), 손학규 전 대표(3.0%), 정몽준 전 대표(2.8%), 유시민 통합진보당 대표(2.6%),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2.6%), 정운찬 전 총리(2.0%), 박세일 국민생각 대표(1.4%) 등의 순이었다.

문 이사장과 박 위원장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위원장의 지지율은 0.3%포인트 하락한 48.9%, 문재인 이사장은 1.1%포인트 상승한 40.7%로 8.2%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안 원장과 박 위원장의 양자대결에서는 안 원장이 1.9%포인트 상승한 48.2%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박 위원장은 0.4%포인트 하락한 44.2%를 나타내, 격차는 4.0%포인트로 소폭 더 벌어졌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0.4%로 3.3%포인트 상승했다. 1주일 전 제주 해군기지 과잉 진압 논란으로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발효에 힘입어 4개월 만에 3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8.2%로 1주일 전 대비 3.0%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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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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