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정봉주 8·15특사돼야…박근혜 협조하라"

강기정 "정봉주 8·15특사돼야…박근혜 협조하라"

양영권 기자
2012.06.25 11:40

강기정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25일 "8·15 특별사면을 통해 정봉주 전 의원이 석방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과 박근혜 의원이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동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정봉주 의원이 교도소에 수감된지 6개월이 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최고위원은 "BBK 의혹을 가장 먼저 제기한 분이 박근혜 의원이고 이혜훈 최고위원"이라며 "지난 24일 우리 당의 박영선 의원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의 성립요건을 엄격히 하는 소위 ‘정봉주법’을 발의했는데, 이법은 사실 엄밀히 얘기하면 새누리당과 박근혜 의원이 발의해야 하는 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그들은 아무런 수사를 받지 않고 정봉주 전 의원만 6개월째 교도소에 수감하고 있다"며 "이제 BBK 발언의 원조인 박 의원이 이런 불공정한 문제를 시정하기 위해서 결단해야 하고, 정봉주법이 빨리 입법화돼 제2의 정봉주가 나오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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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권 논설위원

머니투데이 논설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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