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10시 정부조직법 관련 대국민담화

朴대통령, 10시 정부조직법 관련 대국민담화

김익태 기자
2013.03.04 08:26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둘러싸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는 것은 취임 후 8일 만으로 전날 예정됐던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이 무산된 뒤 전격 결정됐다.

박 대통령은 담화를 통해 임시국회가 끝나는 5일까지 국회가 정부조직 개편안을 처리해 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편안 처리 지연에 따른 국정공백과 국정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국민에게 사과할 것으로 전해졌다.

나아가 여야 대치의 최대 쟁점이 되고 있는 유료방송 정책 기능의 미래창조과학부 이관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야당의 방송장악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마친 후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여야는 개편안 처리를 위해 전날 심야협상까지 벌였지만, 최종합의를 도출하는데 실패했다. 종합유선방송국, SO의 업무를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하는 문제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이날 다시 만나 타결을 시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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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태 편집담당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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