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청문경과보고서 자료미제출로 채택 연기

조윤선 청문경과보고서 자료미제출로 채택 연기

박광범 기자
2013.03.05 14:21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이 자료미제출로 연기됐다.

민주통합당 소속 김상희 여성가족위원장은 5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조윤선 후보자가 청문위원들이 요구한 자료를 오늘 오전까지 제출하지 않아 보고서 채택을 연기하게 됐다"며 "자료가 오는 것을 보고 판단한 뒤 다시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가 제출하지 않은 자료는 모두 3개로 △종합소득세 관련 자료 △주식 보유 관련 자료 △재산 증가 소명 자료로 알려졌다.

당초 여가위는 전날인 4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이날 오후 1시 전체회의를 열어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를 채택기로 했었다.

김 위원장은 "전날 청문회서 조 후보자가 '사생활 부분도 있고, 이제 와서 소명하기 어려운 자료들도 있다고'는 했지만 해명조차 되지 않고 청문경과 보고서를 채택할 수는 없다"며 "조 후보자 측에서 의혹과 관련해 해명이라도 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조 후보자 측에서 자료제출을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전해 들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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