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윤창중 사건, 美측에 조속한 수사 요청"

靑 "윤창중 사건, 美측에 조속한 수사 요청"

김익태 기자
2013.05.12 15:22

청와대는 12일 미국 측에 박근혜 대통령 방미 수행 중 '성추행' 의혹에 휘말린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조속한 수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태열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대국민사과를 하면서 "이미 당사자에 대한 즉각적인 경질이 있었습니다마는 추후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숨기지도, 감싸지도 지체하지도 않겠다"고 말했다.

허 실장 발언에 대해 김행 대변인은 "중요한 것은 빨리 수사가 진행되어 진실이 밝혀지는 것으로 미국 측에 조속히 수사를 진행해달라고 요청할 것이고,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윤 전 대변인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 역시 "(죄명이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미국 측으로부터 범죄인 인도 요청이 오면) 체포 등의 절차가 있으니까 적극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변인에 대한 '귀국 종용' 논란에 대해서는 "귀국 지시를 했다 해도 우리나라 법으로는 범죄가 아니고, 미국법으로도 문제가 될 것 없다"며 "현재로선 특별한 게(추가 조사 계획)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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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태 편집담당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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