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작은 목소리 대변하겠다"...첫 국감 출사표

안철수 "작은 목소리 대변하겠다"...첫 국감 출사표

정선 기자
2013.10.14 16:24

날 세운 野 vs 방패 든 與...박근혜정부 첫 국감 각오 다져

안철수 의원/ 사진=안철수 무소속 의원 트위터
안철수 의원/ 사진=안철수 무소속 의원 트위터

여아가 14일 첫날 국정감사에서 기초연금·4대강사업·경제민주화 후퇴 등 각종 이슈들을 놓고 전방위로 격돌한 가운데 각 당 의원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국감에 임하는 각오를 보여줬다.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민주당 장외투쟁으로 정기국회가 한 달 가까이 공전됐지만 우리 새누리당은 민생현안을 꼼꼼히 챙기면서 국감준비를 철저히 해왔다"며 "이번 국감이 소모적인 정쟁의 장으로 변질되지 않고 깊이 있는 민생국감·정채국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국토위 국감에 참석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4대강 본질과 관련된 소모적인 논쟁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국회 법사위원장인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오늘 국감 시작. 2009년 국감에선 효성부실수사 집중거론했으나 당시 노환균 서울검사장, 김준규 총장으로부터 아니란 답변만 들었다"며 "검찰의 효성뒷북수사, 정치검찰임을 스스로 인정한것. 살아있는 권력에 숨죽이고 힘빠진 권력에 칼 휘두르는"이라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국감을 앞둔 지난 13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SNS 국정감사 시작' 국정원, 외교부,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 내용을 SNS를 통해 시시각각 보고할테니 여러분들은 읽고 RT해 주시겠습니까?"라는 글로 국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독려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국정감사 첫날, 보건복지부에서 시작한다"며 "목소리 크고 힘있는 사람이 아니라 말 없이 성실하게 살아가는 분들의 작은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