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재보선 전인 29일까지 세월호특별법 관철돼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29명은 28일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철야농성단은 이날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특별법 제정은 '4·16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라'는 국민의 요구이고 정치권이 국민에게 한 뒤집을 수 없는 약속"이라며 "7·30 재보선 선거운동지원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본회의장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은 재보선 전인 29일까지 본회의를 열어 특별법 제정에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며 "특별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10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강동원 새정치연합 의원은 "(특별법 제정이라는) 국민적 요구가 국회에서 빨리 수용됨으로써 유가족이 마음 편히 생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반드시 29일까지 관철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야당 측 위원인 김현 의원은 "단식 농성 15일째 들어간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한결같이 얘기하는 건 내 아이가 왜 죽였는지 밝혀달라는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4월 17일에 실종자와 유가족 앞에서 (철저한 조사와 원인 규명할 것이라고) 한 약속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