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故성완종, 이완구 총리 인준 위해 플래카드 제작"

홍영표 "故성완종, 이완구 총리 인준 위해 플래카드 제작"

이현수 기자
2015.04.13 15:26

[the300] [대정부질문]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뉴스1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뉴스1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의 국회 인준을 돕기 위해 수억원을 들여 플래카드 수천장을 제작, 충청지역에 집중적으로 내걸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성완종 리스트'의 가장 최근, 최대 액수, 최악의 부정부패 의혹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이 총리"라며 이 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충청포럼은 2012년 대선 당시에도 노인 수백명을 모아놓고 행사를 여는 등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노력했다는 제보도 있다"며 "제보에 따르면 행사는 노인 7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했으며 1인당 6000원 상당의 식사 제공 등 총 2000만원이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 전 회장이 이 총리와 박 대통령의 취임을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버려진 것에 대해 충청도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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