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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4일 성폭행 의혹 수사를 받던 중 새누리당을 탈당한 심학봉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새정치연합 은수미, 최민희 의원은 이날 국회 의사과를 방문해 당 소속 여성 의원들이 공동발의한 심학봉 의원 징계요구안을 제출했다.
의원들은 징계안에서 "성폭행 혐의를 받음으로써 국민들의 ‘국회 불신’ ‘ 정치불신’을 가중시킨 것은 국회의원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면서 "국회법의 품위 유지 의무와 국회의원 윤리강령 등을 현저히 위반해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실추시킨 것은 물론, 국민을 모독하고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심각하게 실추시켰다"고 사유를 밝혔다.
은 의원은 법안을 제출하면서 "새누리당을 탈당한 것으로 충분치 않다"면서 "국민의 대표가 성추행이든 성폭력이든, 어떤 행위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국회의원 신분을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회의장께 적극적으로 제명 처리에 나서줄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