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2015 국감] 2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부 종합 감사

2일 해양수산부 종합감사가 열리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회의장. 다수의 자리가 비어있다. 일부 의원들은 이날 국회 본관 2층 로텐더홀에서 진행되는 '농어촌 지방 선거구 사수 농성'장에 번갈아 다녀오기도 했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이날 20대 국회의원총선거에서 적용되는 지역구 수를 결정해 발표키로 했다. 유력시되는 안은 현행 246석을 유지하거나 최대 249석까지 확대하는 방안이다.
그러나 지역구 수를 늘린다고 하더라도 농어촌 의석 통폐합은 불가피하다. 헌법재판소가 제안한 '인구편차 2대1' 원칙 하에 지역구를 재편하면 인구가 적은 농어촌 지역은 최대 10석 가까이 사라지기 때문.
이에 농어촌 의원들은 전날부터 선거구 획정위의 획정안 국회 제출 시한인 오는 13일까지 국회에서 농성을 진행하며 여야 지도부와 선거구 획정위에 농어촌지역 대표성 확보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 농해수위 의원 다수가 농어촌 지역구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지역구 통폐합 대상에 포함된다. 새누리당의 김종태(경북 상주) 의원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 (전북 정읍), 박민수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 황주홍 (전남 장흥·강진·영암), 김승남 (전남 고흥·보성), 최규성 (전북 김제·완주) 의원 등이 현재 지역구가 통폐합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