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남북 이산가족 상봉 등 문제 근본적 해결위해 노력"

황 총리 "남북 이산가족 상봉 등 문제 근본적 해결위해 노력"

배소진 기자
2015.10.03 11:06

[the300]

황교안 국무총리/사진=뉴스1
황교안 국무총리/사진=뉴스1

황교안 국무총리는 3일 "오는 20~26일 이뤄지는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적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47주년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남북 간 공동번영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소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그러나 북한이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면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이런 안보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평화통일을 위한 준비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지난 8월 남북고위급 접촉을 통해 합의한 내용들을 이행하면서 남북한이 신뢰와 협력의 길로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 총리는 이어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개천절의 의미가 더 새롭게 느껴진다"며 "이제 우린 그 성취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야 한다. 먼저 우리 경제를 활성화해 자자손손 번영을 누릴 수 있는 더 큰 성장의 굳건한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정부는 우리 경제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4대 구조 개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최근 노·사·정이 합의한 노동개혁 방안은 17년 만에 성사된 사회적 대타협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는 이번 노사정 합의가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필요한 입법과 행정 조치를 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처럼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되면 일자리 문제 등 어떤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면서 "우리나라가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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