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선거구 획정·민생법안 처리·예산 심의 위한 국회일정·4대 개혁 등 현안 논의

여야 원내대표가 오는 5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답보상태에 빠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동은 양당 원내대표 및 원내수석부대표가 함께 하는 2+2 회동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여야 협상에서는 최대 쟁점인 농어촌 지역 대표성 확보와 지역구-비례대표 의석 비율 등이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농어촌 지역구 감소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례대표의 수를 줄이자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비례대표 수를 줄일 수 없다며 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 2일 당초 발표하려 했던 20대 총선 지역선거구 숫자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동에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여야정 협의체 구성, 경제활성화법 등 민생살리기 주요 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국정감사 이후 법안·예산 심의를 위한 국회 일정과 정부·여당이 이번 정기국회 내 처리를 목표로 내건 노동개혁을 비롯한 4대개혁 관련 법안 처리 문제도 새누리당에서 의제로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