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2015 국감]심재권, "탈북민 어려움 덜 방법 생각해봐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5일 오전 경기도 안성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요양시설인 나눔의 집 현장시찰에 나섰다.
여야 외통위 위원들인 국회의원 12명은 우선 이날 하나원에 들러 한기수 원장에게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가진 후 탈북민들과 면담을 가졌다.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하나원 본원은 1999년 7월 개소했고, 대한민국에 망명한 탈북민의 사회 적응을 도와주기 위해 운영하는 대한민국 통일부 소속 교육 기관이다.
이 곳에서 의원들은 하나원에 머무르고 있는 최근 탈북한 6명의 탈북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하나원이 탈북민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도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교육생들과 간담회를 통해 탈북과정의 어려웠던 점과 향후 퇴소해 정착할 때 취업에 대한 걱정에 대하여 들을 수 있었다"며 "이분들이 만족해서 자유민주주의체제가 우월하다는 것을 인식할 때 통일은 당겨진다"고 하나원 방문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국감에서 많은 탈북민 생활과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드러냈던 심재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탈북민들의 하나원 생활 만족도와 사회 만족도 사이에 괴리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탈북민들이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줄 방법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들은 하나원 현장점검을 마치고 경기도 광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설인 나눔의 집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