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병 농협중앙회장 "검찰 수사, 사실관계 떠나 매우 송구"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검찰 수사, 사실관계 떠나 매우 송구"

박다해 기자
2015.10.06 11:42

[the300][2015 국감] "여러 의혹은 수사가 끝나면 명백히 밝혀질 것"

최원병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농협금융지주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최원병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농협금융지주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6일 농협 비리 의혹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 "(여러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를 떠나 저의 부덕으로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언론을 통해 농협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제기되는 여러 의혹은 수사가 끝나면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번 국감에 더욱 성실이 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농협은행이 '리솜리조트'의 재무상황이 악화됐음에도 지속적으로 대출을 해준 데 최 회장이 압력을 행사했다는데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 중이다. 농협 측은 그러나 리조트 산업의 특성일 뿐 대출과정에 비리가 없단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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