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2015 국감]김효준 사장, 국감서 밝혀

공식정비센터에서 대체부품 사용을 거부하던 BMW코리아가 대체부품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변재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공식 입장요구에 "공식정비업체에서 대체부품 사용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수입차와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재앙이라고 할 정도로 차값에 비해 높은 수리비와 대차비로 국내 보험료 인상의 요인이 된다"며 "대체부품제를 정부가 시행하고 있지만 BMW는 이 제도에 대해 부정적인데 어떤 노력을 하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 사장은 "소비자 선택권 차원에서 법 취지 공감한다"며 "고객들에게 대체부품안내를 적절히 하겠다"고 답했다.
대체부품이란 순정부품대비 절반수준 가격에 정부가 품질을 인정한 부품이다. 국토부와 국회는 수입차 수리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초 법개정을 통해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지난 7월 BMW 5시리즈 휀더가 처음으로 대체부품인증을 받아 시판됐으나 지금까지 판매실적은 0건이다.
BMW 5시리즈 휀더 대체부품 가격은 개당 26만2380원으로 정품 49만3130원의 절반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