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그런 식으로 답변하면 삼성 그룹 면점에서 좋은 점수를 못받을 것이다. 낙방할 것 같다."
-6일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김한정 의원의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무엇이었냐"는 취지의 질문에 "저는 기관투자자 몇분 뵌 것을 말고는 크게 한 일이 없다"며 "제 시간의 95% 이상을 전자에 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 부회장의 답변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합병비율의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합병 추진 과정에서 국민연금의 의사결정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질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