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투기? 주식투자 경험도 없어…목포 구도심 살려보려 한 것" 반박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동산 투기 의혹 보도와 관련해 "너무 터무니없는 얘기"라면서 해당 방송사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제가 된 건물 사진의 개·보수 전 사진을 공개하는 등 여러 게시물을 통해 이같은 의혹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손 의원은 "SBS를 내일 허위사실유포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투기는커녕 사재를 털어 친인척이라도 끌어들여서 목포 구도심을 살려보려고 했다"면서 "사재를 넣어 목포에 박물관 부지를 샀다. 다 쓰러져가는 구도심 골목 안 옛 공장"이라고 설명했다.
손 의원은 “저는 투기에 관심이 없다. 관심 투기지역에 땅도 아파트도 소유해본 적이 없다. 주식투자 경험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 손 의원은 "어떤 음해가 있더라도 목포에 대한 제 소신은 변하지 않는다"며 "순천도 여수도 부러워할 근대역사가 살아 있는 거리, 과거와 현재, 문화와 예술, 음악이 흐르는 도시 목포를 목포시민과 함께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위대한 문화유산을 밀어내고 아파트를 지으려는 만행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면서 "도시재생 예산을 제대로 사용하는지도 눈에 불을 켜고 목포시민과 함께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날 한 방송은 "문화재청을 감사하는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이었던 손혜원 의원이 문화재 지정 결정 이전에 가족이나 보좌관 등 주변 인물들에게 건물을 사들이게 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