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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5.04.27. /사진=조성우](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04/2025042719540047333_1.jpg)
더불어민주당 21대 대선 경선을 2위로 마무리한 김동연 경기지사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승리의 길로 이끌어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저도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오후 페이스북에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란 제목의 게시글을 올리고 이같이 전했다.
김 지사는 게시글에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아름답다의 '아름'은 '나'라는 뜻이라고 한다"며 "지난 경선, 아름다웠다. 아름답게, 나답게, 김동연답게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여러분 덕분"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픈 비판도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겸허히 받들겠다"며 "함께 해주신 모든 것이 저에게는 힘이 되고 약이 됐다"고 썼다.
김 지사는 경선에서 경쟁했던 이 후보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향해서도 "함께 아름답게 경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압도적 정권교체만이 나라를 살리고 국민을 살리는 길"이라며 "이 후보께서 그 길 맨 앞에서 승리의 길로 이끌어주실 거라 확신한다. 저도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썼다.
그러면서 "더 큰 민주당으로 더 큰 국민의 승리를 만들고, 더 유능한 민주당으로 4기 민주 정부의 성공을 이루는데 미력이나마 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상식과 양심이 밥 먹여주는 나라, 국민 개개인의 꿈이 존중받는 기회의 나라, 그 꿈을 가지고 첫 마음 그대로 정치하겠다. '아직도 미련하게 꿈을 꾸는 정치인이 있구나'하는 말을 최고의 찬사로 여기겠다"며 "앞으로도 당당하고 담대하게, 김동연답게 강물처럼 가겠다"며 글을 맺었다.

한편 이날 민주당 대선 경선 결과 이 후보는 권리당원 50% 및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한 누적 득표율 89.77%로 대선 후보에 선출됐다. 김 지사는 6.87%로 2위, 김 전 지사는 3.36%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