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아들' 노재헌, 주중대사 아그레망 완료…시진핑 방한 일정 지원

'노태우 아들' 노재헌, 주중대사 아그레망 완료…시진핑 방한 일정 지원

김인한 기자
2025.10.10 10:01

[the300] 주중대사 9개월 공백, 업무 정상화 전망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이 2024년 10월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만화로 읽는 인물이야기 대통령 노태우' 출판 축하연에서 내빈들과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노태우 전 대통령 관련 서적 중 전기 형태로 출판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인 출신인 노 전 대통령은 1988년부터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으로 재임했고, 지난 2021년 향년 88세로 서거했다. / 사진=뉴스1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이 2024년 10월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만화로 읽는 인물이야기 대통령 노태우' 출판 축하연에서 내빈들과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노태우 전 대통령 관련 서적 중 전기 형태로 출판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인 출신인 노 전 대통령은 1988년부터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으로 재임했고, 지난 2021년 향년 88세로 서거했다. / 사진=뉴스1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재헌 주중국대사 내정자가 오는 15일 전후 중국에 도착해 공식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노 내정자는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 동의)을 받았다. 지난달 주중대사에 내정된 뒤 정부가 아그레망을 요청한 지 약 1개월 만이다.

주중대사는 지난 1월 정재호 전 대사가 이임한 후 약 9개월 간 공석이었다. 그동안 주중대사관은 김한규 정무공사가 대리대사 체제로 운영됐다.

노 내정자가 공식 부임하면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방한할 예정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 일정 등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 내정자는 2012년 동아시아문화재단을 설립해 한중 간 문화교류에 기여했다. 206년 중국 청두시 국제자문단 고문을 맡았고,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2022년 외교부 산하 한중관계미래발전위원회 사회문화분과 위원장을 지냈다.

한편 노 내정자의 부친인 노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북방 정책을 통해 1992년 한중 수교를 끌어내는 외교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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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한 기자

2026년 01월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내 파견 │ 2025년 12월 대한민국 병무청장 '병무정책 공헌 표창' (정치부 외교안보 담당) │ 2022년 12월 한국과학기자협회 '올해의 과학취재상' (정보미디어과학부 과학기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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