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英 도시건축 협력 세미나 개최…"사람 중심 모델 만들자"

韓-英 도시건축 협력 세미나 개최…"사람 중심 모델 만들자"

안재용 기자
2025.10.15 10:56
14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 아스톤홀에서 열린 '한-영 도시건축 협력 세미나'에서 토니 클렘슨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 상무참사관이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주한영국대사관
14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 아스톤홀에서 열린 '한-영 도시건축 협력 세미나'에서 토니 클렘슨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 상무참사관이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DBT Seoul)와 대한건축사협회(KIRA)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 아스톤홀에서 '한-영 도시건축 협력 세미나(UK–Korea Joint Architecture Semina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영국 정부의 글로벌 홍보 프로그램 'GREAT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최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사람을 잇는 도시, 함께 만드는 미래(Connecting People, Co-Creating Cities)'를 주제로 진행한 행사에는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등을 설계한 글로벌 건축사무소 '포퓰러스(Populous)' △프라다, 지미추 등 럭셔리 브랜드 매장 디자인을 한 '시버라이트(Sybarite)' △복합도시재생 프로젝트 전문 기업 '레오나드 디자인(Leonard Design' 등 영국 건축기업들이 참여해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 지속가능 인프라 분야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에서는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발표했다.

토니 클렘슨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 상무참사관은 "영국은 도시재생과 디자인 혁신의 오랜 전통을 갖고 있고, 한국은 기술력과 인프라 개발 속도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양국이 건축과 도시 설계 분야에서 협력하면 지속가능 인프라와 사람 중심의 도시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 "도시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산업을 연결하는 무대"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과 영국의 건축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와 건축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협력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안재용 기자

안녕하세요. 혁신전략팀 안재용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