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UAE 아크부대 격려 "중동 평화 지키고 국격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 UAE 아크부대 격려 "중동 평화 지키고 국격 높였다"

이원광 기자, 아부다비(UAE)=김성은 기자
2025.11.19 18:12

[the300]

[아부다비=뉴시스] 최동준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현지 시간)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열린 아크부대 장병 격려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1.19.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
[아부다비=뉴시스] 최동준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현지 시간)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열린 아크부대 장병 격려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1.19. [email protected] /사진=최동준

이재명 대통령이 UAE(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 장병들과 만나 "(아부다비는) 군 복무 시간을 때우는 장소가 아니다"며 "(장병들은) 세계와 중동의 평화를 지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격을 올릴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삶과 목숨을 지켜내는 매우 중요한 일을 먼 곳에서 하고 있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아크부대 격려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모래색의 아크부대 군복 상의를 착용했다. 이 대통령 배우자 김혜경 여사 역시 군복을 입고 이 대통령과 동행했다.

이 대통령은 아크부대 장병들의 경례를 받은 후 아크부대 소개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반갑다"고 했고 이 대통령 인사에 화답하는 장병들의 우렁찬 목소리가 장내 울려 퍼졌다.

이 대통령은 "부대를 방문하려 했는데 오면 귀찮다고 오지 말라고 해서 못가게 됐다"는 농담으로 행사 분위기를 풀었다. 이 대통령이 "매우 섭섭하다. 여러분이 오지 말라고 한 것이냐"고 하자 장병들은 미소를 지으며 "아닙니다"고 답했다.

[아부다비=뉴시스] 최동준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열린 아크부대 장병 격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1.19.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
[아부다비=뉴시스] 최동준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열린 아크부대 장병 격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1.19. [email protected] /사진=최동준

이 대통령은 "정말 이억만리 먼 곳에서 국가의 명을 받아 임무를 수행하느라 정말 고생이 많다"며 "어제 제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을 만났는데 우리 아크부대에 대해 칭찬도 많이 하고 기대도 많이 하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은 외교관이라고 생각해야 할 듯 하다"며 "늠름하게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있고 또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격려 말에 김 여사는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이 대통령은 또 "여기는 (군인들의) 선호도가 꽤 높다는 소문이 있던데 그런가"라고 물었고 장병들은 "네"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8개월 근무하느냐" "아까 여기는 연장했다고 (들었다)" "결혼은 했느냐"고 말하며 장병들에게 다가갔다.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이 (장병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건강하고 의미 있게 복무 기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장병들이) 희생하고 있는 것을 국민 여러분이 잊지 않을 것이다. 고맙고 반갑다"고 말했다.

국군의 아랍에미리트(UAE) 군사훈련협력단인 아크부대는 대한민국 창군 최초의 군사협력 파견부대다. 2010년 5월 방한한 UAE 왕세자가 한국군 특전사의 시범훈련을 참관한 후 교육훈련 지원 등을 요청한 것으로 계기로 창설됐다.

정부는 UAE 측의 요청과 양국 협력 및 우호 증진을 위해 같은해 12월 국회 의결을 거쳐 2011년 1월 UAE에 아크부대를 파병했다. 최초 파병 후 현재 25진에 해당하는 148명이 임무를 수행 중이다.

[아부다비=뉴시스] 최동준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열린 아크부대 장병 격려 행사에서 임지경 아크부대장의 경례를 받고 있다. 2025.11.19.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
[아부다비=뉴시스] 최동준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열린 아크부대 장병 격려 행사에서 임지경 아크부대장의 경례를 받고 있다. 2025.11.19. [email protected] /사진=최동준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원광 기자

'빛과 빛 사이의 어둠을 보라'

김성은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