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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5부 요인 초청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2.03. bjko@newsis.com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2/2025120421522522830_1.jpg)
김민석 국무총리가 충남 태안 천리포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함정과 항공기 및 사고해역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과 상선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총리실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총리가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에 이 같은 내용으로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충청남도, 태안군에 "해상 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했다.
소방청엔 "해상 구조 활동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육상으로 이송되는 환자들에 대해 응급 구호 조치를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또 김 총리는 "현재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돼 구조 작업에 위험성이 있는 만큼 구조 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20분께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7명이 탄 9.77t 규모 어선이 전복됐다. 현재까지 승선원 7명 중 3명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은 나머지 인명을 수색 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6시20분쯤 충남 태안 해역 천리포 북서방 약 2.5㎞ 떨어진 해상에서 연안자망 어선(9.77톤, 인천 선적)이 전복됐다.
현재까지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7명 중 3명을 구조됐다. 이후 나머지 4명에 대한 수색 중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연안 구조정 2척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