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국힘 사무총장 "'투명공천' 위해 후원회 계좌 입금 정지"

정희용 국힘 사무총장 "'투명공천' 위해 후원회 계좌 입금 정지"

정경훈 기자, 박상곤 기자
2026.01.25 17:39

[the300]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희용 사무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국여성지방의원 워크숍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5.10.22.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희용 사무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국여성지방의원 워크숍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5.10.22. [email protected] /사진=고승민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6·3 지방선거일'까지 제 국회의원 후원회 계좌의 입금을 정지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이날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장동혁 당 대표의 목숨을 건 단식 투쟁은 언론에 보도되는 더불어민주당 뇌물 공천과 정치권의 검은 후원금 악습을 끊어내기 위한 정치 개혁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이기는 공천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정 사무총장은 NH농협은행으로부터 '지난 19일 자로 입금 정지 등록이 됐다'는 회신문을 캡처해 SNS에 올리기도 했다.

정 사무총장은 지방선거에서 당연직으로 공천관리위원을 맡았다. 선제적 입금 정지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생한 공천 돈 거래와 같은 논란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에서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 공천을 받기 위해 당시 공관위원이었던 강선우 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장 대표는 지난 13일 '국민의힘 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의원총회'에서 "민주당 공천은 뇌물 순이었다"며 "우리 당은 '클린 공천'으로 깨끗한 정치의 모범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공천 돈 거래 의혹은 경찰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경찰이 늑장 수사를 하고 있다며 이 사건에 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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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박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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