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1년 전보다 19억 증가 인세·급여·ETF 평가이익 늘어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59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23. bjko@newsis.com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3/2026032513533119398_1.jpg)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과 김혜경 여사, 장·차남 등 가족 명의로 지난해 말 기준 약 50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1년새 약 19억원이 증가했는데 인세와 급여, ETF(상장지수펀드) 평가이익 등이 반영된 결과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가족 명의로 모두 49억 7721만 8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1년 전(30억 8914만 3000원)보다 18억 8807만 5000원(가액변동 2억2863만원 포함) 증가한 것이다.
예금 자산은 30억 643만 1000원으로 같은 기간 14억 8015만 1000원 늘었다. 이 중 이 대통령 명의는 19억 3903만 3000원이다. 구체적으로 △국민은행 625만 7000원 △농협은행 15억 6362만 5000원 △삼성증권 7124만 7000원 △신한라이프생명보험 2억 9790만원 △우리은행 4000원 등이다. 저축성이 가미된 보험, 수익증권, 펀드, ETF 등은 모두 예금으로 표시된다.
이 대통령은 가족 명의의 부동산 자산으로는 23억원을 신고했다. 이 대통령 부부의 거주 목적 주택인 성남 분당 아파트의 현재가액이 16억 85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27일 이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은 상태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강훈식 비서실장과 대화하며 미소짓고 있다. 2026.03.19.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3/2026032513533119398_2.jpg)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등 명의로 8억 1783만 9000원을 신고했다. 1년새 8930만 5000원이 늘었다.
강 실장은 부동산 자산으로 아파트 전세권 4억원을 신고했다. 본인 소유 부동산 자산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외 △예금 3억 4698만 3000원 △증권 2085만 6000원 △채권 2억원 △채무 1억5000만원 등이다.
강 실장과 함께 '청와대 3실장'으로 불리는 김용범 정책실장은 45억 2720만 5000원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61억 4370만 4000원을 가족 명의로 신고했다. 같은 기간 각각 3억 299만원, 4억 7875만 1000원 늘었다.
AI(인공지능) 정책 콘트롤타워인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은 네이버 2539주와 비상장주식인 업스테이지 1만주 등을 매각해 눈길을 끌었다. 새 정부 첫 AI수석에 임명된 하 수석은 2023년 4월부터 네이버클라우드 AI 혁신센터장을 맡았고 이듬해 1월부턴 '네이버 퓨쳐(Future) AI' 센터장을 겸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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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수석 배우자와 장남도 네이버와 삼성전자, 카카오 등 국내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 하 수석은 본인 등 가족 명의로 42억 5365만 8000원을 신고했다.
![[부산=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3.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3/2026032513533119398_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