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관위, 경기지사 후보 추가 모집…"경쟁의 문 넓게 열것"

국민의힘 공관위, 경기지사 후보 추가 모집…"경쟁의 문 넓게 열것"

정경훈 기자
2026.04.07 13:48

[the300]양향자, 함진규 예비후보 출마한 가운데 추가 인재 발굴 시도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비공개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4.07.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비공개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4.07. [email protected] /사진=권창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경기지사 예비후보 추가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기 지역에 대한 추가 공모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며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가 가지는 정치적 상징성을 고려할 때 역량 있는 인재들에게 경쟁의 문을 더 폭넓게 열어, 치열하고 건전한 경선을 유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경기지사 출마를 염두에 두고 사전 교감 중인 정치인이 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교감 있는 후보는 없다"고 했다.

현재 경기지사 경선에는 양향자 최고위원,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출마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을 마지막 추가 공모라 보면 된다"며 "추가 공모 기간은 추후에 별도로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후보자 접수가 없었던 전라북도 지역에 대해서는 역량 있는 인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추가 공모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알렸다.

박 위원장은 공천 심사 결과도 발표했다. 공관위는 경기 부천시장 후보로 곽내경 예비후보를 우선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강릉시의 경우 현역 시장을 제외한 후보 4인이 예비경선을 치르게 됐다. 4인 중 1위를 한 예비후보가 현역 시장과 맞붙는 '한국시리즈' 방식의 경선이 진행된다.

박 위원장은 "요즘 (당내 경선에서)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상당히 많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네거티브 운동을 자제할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내 경선에서는 후보들이 정책 역량과 비전을 국민께 당당히 제시해야 한다"며 "상대에 대한 인신공격, 근거 없는 비방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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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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