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경기지사 후보 경선 포기...이성배 지지해달라"

조광한 "경기지사 후보 경선 포기...이성배 지지해달라"

이태성 기자
2026.04.21 15:08

[the300]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후보 추가 면접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4. 17.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후보 추가 면접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4. 17. [email protected] /사진=조성봉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 나섰던 조광한 최고위원이 경선을 포기하고 이성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조 최고위원은 21일 "저는 오늘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직을 내려놓으려고 한다"며 "오직 당의 승리만을 위해, 제가 있어야 할 제 자리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조 최고위원은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면서 두가지 목표를 마음에 담았다. 첫째는 이번 지방선거를 국민의힘 이름으로 승리해야 한다는 것, 둘째는 전국 각지에서 뛰는 후보들에게 든든한 기둥이 되고 한표라도 더 얻을 수 있는 인물이 후보가 되어야 한다는 간절함"이라고 했다.

조 최고위원은 "저는 당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또 경기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지난 두 달간 필승의 카드를 찾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며 "많은 인재를 접촉하고 권유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사실상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 최고위원은 "그래서 저라도 뛰어들어야겠다는 각오로 경선 참여를 선언했다"며 "그때 나타난 인물이 이성배 후보였다. 미국 뉴욕 주립대 스토니브룩 공대 기술(AI)정책혁신 박사 과정을 밟으며 미래를 준비하던 젊은 인재인데 우리의 권유를 받아들였다"고 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성배 후보는 민주당 추미애후보를 이길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오만과 독선 독기로 가득한 정치꾼과 전문성을 갖춘 40대의 젊은 엘리트의 대결, 완전히 대립되는 선거 구도를 만들면서 신선한 바람을 만들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조 최고위원은 "저는 이제 이성배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가장 힘들고, 가장 치열한 현장으로 달려가겠다"며 "저는 오늘 후보직을 내려놓지만, 경기도 탈환을 위한 전쟁터에서는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 이성배 후보와 승리하는 그날 여러분과 함께 웃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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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기자

2011년 입사해 사회부 법조팀, 증권부, 사회부 사건팀, 산업1부 자동차팀을 거쳐 현재는 정치부 국회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020년 제14회 한국조사보도상 수상 2024년 제 19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상 신문보도부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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