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장동혁 NSC '넘버 3' 만나…국익 차원서 넓게 봐야"

김대식 "장동혁 NSC '넘버 3' 만나…국익 차원서 넓게 봐야"

정경훈 기자
2026.04.22 09:57

[the300]"긍정적인 면 많았지만 사진으로 메시지 관리 실패…국민께 죄송"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장동혁 당대표 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장 대표 방미 일정을 브리핑하고 있다. 2026.4.1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장동혁 당대표 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장 대표 방미 일정을 브리핑하고 있다. 2026.4.1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국민의힘 방미 특보단장인 김대식 의원은 22일 장동혁 대표의 최근 방미 성과와 관련해 "고위급 인사로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넘버 3'를 만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을 만나려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회의가 길어져)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공당의 제1야당 대표가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것은 지방선거 하나만 놓고 볼 문제가 아니다"라며 "한미동맹의 안정성과 국익 차원에서 넓게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미국에서 대한민국을 불안정하게 보는 시각이 있는 상황에서 보수 정당 대표가 가서 한미동맹에 빈틈이 없다는 메시지를 주는 건 의미가 있다"며 "국제 정세가 안정되면 결국 지방과 대한민국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 킴 의원, 에이드리언 스미스 의원, 라이언 징키 의원, 조 윌슨 의원, 빌 해거티 의원 등을 만났다"며 "야당 대표가 2박4일 동안 이런 인사들을 만난 건 의미가 있다"고 했다.

또 "백악관 NSC 측 인사도 만났지만 상대가 이름을 밝히지 말라고 해 공개하지 못한 것"이라며 "외교에는 공개할 수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조정훈 의원(왼쪽부터), 김장겸 의원, 김대식 의원,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한 식당에서 열린 한국 특파원단과이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워싱턴DC 특파원단)2026.04.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조정훈 의원(왼쪽부터), 김장겸 의원, 김대식 의원,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한 식당에서 열린 한국 특파원단과이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워싱턴DC 특파원단)2026.04.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김 의원은 "2박4일 핵심 포인트만 정확히 짚어졌다면 상당히 긍정적인 측면이 많았을 것"이라면서도 "사진 한 장과 메시지 관리에서 실패하면서 전체 실적이 묻혔다"고 했다.

김 의원은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드린 데 대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아무리 좋은 정책도 국민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방미 비용 논란에 대해서는 "현재 결산을 진행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를 둘러싼 한동훈 전 대표 출마 문제에 대해 "정치는 자기 길을 가는 것이지 누가 나오지 말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부산 북구는 보수가 분열해서는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중요한 것은 선거에서 이기고 보수가 단결해 다시 수권정당으로 가는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등 광역단체장 후보들에게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맡기고 책임정치를 구현해야 한다"며 "중앙당은 정책과 메시지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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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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