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지 찾아 "사업 지연 안타깝다"

李대통령,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지 찾아 "사업 지연 안타깝다"

이원광 기자
2026.05.15 16:24

[the300]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5.14. photocdj@newsis.com /사진=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5.14. [email protected] /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예정 부지를 찾아 "재원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사업 장기화로 인해 추가되는 비용 규모와 재정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현장 관계자들에게 꼼꼼히 물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해당 신공항 건설 예정 부지인 대구 군위군과 경북 의성군 일원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현장 여건 등을 살펴봤다. 이어 현장에서 대구시와 국방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개요와 추진 경과, 향후 계획, 군공항 및 민간공항 이전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신공항 건설을 통해 도심 군공항의 외곽 이전과 현대화로 국가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군공항 소음과 고도 제한에 따른 주민 불편 및 사회적 갈등 비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간공항의 확대 이전을 통해 대구와 경북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5극3특'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군공항 건설에 필요한 막대한 재원 조달 과정에서 과도한 금융비용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 사업 장기화에 따른 리스크(위험) 역시 대구시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최소한의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안 부대변인은 "오늘 일정은 지역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신공항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추진 과정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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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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