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대통령실이 다음 달 중순부터 시설·보안 점검 상태와 부서별 준비 상황에 맞춰 청와대로 순차 이전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마무리해야 할 시설·보안 공사 등이 남아 있어 청와대 이전은 12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2025.11.24. yesphoto@newsis.com /사진=홍효식](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5/2026052018273118832_1.jpg)
청와대가 소통 방식과 관련한 이석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의 유감 표명에 대해 "이 위원장이 제기한 사실에 대해 내부적 검토를 거쳐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청와대 한 행정관이 이 위원장에게 보낸 메일을 공개하고 "공직사회의 최고 권부인 대통령실에서 이러한 방식의 소통이 이뤄진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는 이 위원장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해당 보도자료에서 "사실상의 경고성 메일"이라며 "저는 40년이 넘는 공직 생활 동안 이와 같은 무례한 사례를 경험한 적이 없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더욱이 메일에 담긴 내용이 사실관계와도 다르다. 위원회는 지난 14일 이미 충분한 내부 논의를 거친 뒤 위원장의 승인 아래 대통령 보고사항을 관련 수석실에 전달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요구한 내용이자 사실상 수용하기 어려운 사안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요일 밤까지 직원들을 압박하는 촌극이 벌어졌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최근 들어 사사건건 위원회와 위원장의 행보에 관여하고 불필요한 제동을 걸려는 움직임이 반복되는 현실에 서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이 위원장이 청와대 행정관으로부터 받았다는 메일에는 "대통령실 요청 국정과제 관련 필수 자료의 제출 마감이 금일(17일)까지이나 위원회 측의 소통 부재로 지연된다"며 "이는 향후 국정 운영 및 대통령 보고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임을 엄중히 고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고문단 위촉식 및 1차회의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2026.05.07. chocrystal@newsis.com /사진=조수정](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5/2026052018273118832_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