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2주 뒤 정부 출범 1주년…이제 현실적 성과 낼 때"

이재명 대통령 "2주 뒤 정부 출범 1주년…이제 현실적 성과 낼 때"

김성은 기자, 이원광 기자
2026.05.21 13:55

[the30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소속 자문회의·위원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21.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소속 자문회의·위원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21. [email protected] /사진=고범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년간 흐트러진, 비정상화된 국내 각종 시스템과 상황을 정상화시키는 데 주력했다면 이제부터는 새로운 비전을 갖고 국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현실적인 성과를 내야 될 때"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소속 자문회의·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2주 뒤면 정부 출범 1주년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함께 그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기관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민경제자문회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등 3개 대통령 자문회의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미래국방전략위원회 △국민생명안전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기본사회위원회 △지방시대위원회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국가물관리위원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규제합리화위원회 △국가우주위원회 등 16개 대통령 소속 위원회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들을 통해 국정 집행을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매우 부족해서 전문적 소양을 가진 여러분들을 모시고 귀한 조언도 듣고 정책 제안도 받고 필요할 경우 자문도 받고 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예전에 듣기로 (각 위원회 위원장들이) 대통령 임기가 끝날 때까지 임명장을 받고 한 번도 본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가만 보니 실제 저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위원회 숫자도 많고 개별 위원회들을 여러차례 만나 직접 대화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각각의 위원회가 갖는 본질적 기능이 있는데 의견도 모아보고 정책 대안도 만들고 국정 상황도 체크해서 대통령에게 자문을 하고 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해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제가 대화방을 일부러 만들어놨는데 제가 여러분들이 그 안에서 대화하는 것도 시간될 때 틈틈이 본다"며 "개별적인 연락도 많이 하니 개별적 의견이 있으면 제게 바로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옛날에는 국정하는 사람들이 시중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보기 위해) 일부러 밤늦게 동네를 돌아다녔다고 하는데 요즘은 그럴 필요가 없다"며 "각종 커뮤니티, SNS(소셜미디어)를 한번 쭉 들어가서 보면 제 흉보는 것, 욕하는 것 다 (알게 된다). 너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위원장 전체회의를 가끔 열 생각"이라며 "개별적인 위원회와 시간을 여러차례 갖는 것은 쉽지 않으니 이해 부탁드린다. 햐여튼 정말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달라. 조언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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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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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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