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종합)

제22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으로 6선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부의장으로는 민주당 몫에 4선 남인순 의원, 국민의힘 몫으로 4선 박덕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조 의장은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76명 중 찬성 267표를 받아 신임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조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국민의 명령만을 받들겠다"며 "국민 앞에 성과로 증명하겠다. 말이 아닌 결과로, 정쟁이 아닌 민생 국회의 효능감으로, 국민께서 체감하는 22대 국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내 최다선이자 이재명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출신이다. 2004년 17대 총선 당시 경기 시흥을 후보로 나서 당선됐고 그는 22대 총선까지 내리 선출돼 6선 의원 타이틀을 얻었다.
그동안 △열린우리당 홍보기획위원장(17대 국회) △민주당 원내대변인(18대)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19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당 정책위원회 의장(20대 국회) 등 당직과 상임위원장을 두루 경험했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법에 따라 탈당계를 제출해 무소속이 됐다. 국회의장은 국회법의 당적 보유 금지 조항에 따라 선출된 다음 날부터 당적을 가질 수 없다. 22대 후반기 국회의장의 임기는 2028년 5월까지 2년이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남인순 신임 국회부의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2026.06.05. /사진=고승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6/2026060516245326927_2.jpg)
남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65명 중 251표를 얻어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남 의원은 인천 일하는 여성 나눔의 집, 인천 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시민사회에서 활동한 30년 경력의 여성 노동운동가다.
2012년 제19대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한 남 의원은 송파병 지역에서 내리 20~22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현재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지역에서는 유일한 민주당 국회의원이다.
남 의원은 국회 입성 후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에서 의정활동을 보냈다. 제20대 국회에선 전반기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21대 국회에선 후반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을 지냈으며 22대 국회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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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몫의 박 의원은 재석의원 246명 중 214표를 얻어 당선됐다. 건설사 대표 출신 충청권 중진이다. 정계 입문 전에는 원화코퍼레이션을 설립해 대표이사를 지냈고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서울산업대 토목공학과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다.
박 의원은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국회에 처음 입성했다. 이후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 20~22대 총선에 잇달아 당선되며 내리 4선을 지냈다. 국회 입성 후에는 건설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주로 활동했다. 21대 국회 후반기에는 정보위원장을 맡았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덕흠 신임 국회부의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2026.06.05.사진=고승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6/2026060516245326927_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