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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당위원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7.20.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2010423844373_1.jpg)
경기 성남 분당을을 지역구로 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전선에만 묶여있다면 우리 당의 미래는 없다. 한강으로 전선을 밀어 올려야 한다"며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에 출마"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에서 이겨야 원내 1당이 돼 대한민국을 정상화할 수 있다"며 "2028년 23대 총선에서 경기도 국회의원 의석 과반을 탈환해 우리 당이 원내 1당으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당 60개 당원협의회 가운데 53곳이 원외라는 점을 들어 권역별 수석부위원장에 원외 당협위원장을 임명하고, 도당 내 정책연구원을 신설하겠다고 했다.
또 도당위원장 직속 기구로 청년위원회를 확대·개편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날 새벽 치러진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리오넬 메시가 20년 전 라민 야말을 목욕시켰을 때 그 야말이 지금의 야말이 될지 누가 알았겠냐"며 "라민 야말과 같은 청년 정치인과 미래 가능성 있는 자산을 가장 젊은 경기도에서 키워내자"고 했다.
이어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과 같은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겠다"며 "의석수는 7석에 불과하지만,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함께 총선과 대선 승리를 거머쥘 수 있도록 팀워크를 이뤄내겠다고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결심했다 번복한 것을 두고 "그분의 치열한 전투력은 앞으로 경기도당을 운영하면서, 또 경기도에 필요한 자산이라 생각한다"며 "그분 의견도 고루 들으면서 앞으로 단합된 힘으로 경기도당이 나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