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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8일 오전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정문 인근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7.28. con@newsis.com /사진=차용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2813414830477_1.jpg)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28일 "흔들리지 않는 정부를 만들고 대통령이 억울하게 공격당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선국후당' 원칙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 권리당원 강연회에서 "누가 근거없이 대통령과 정부를 비판한다면 야당이건 진보민주세력 내에 근거 없는 비난자이건 단호하게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짚을 것은 짚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창원 선언'을 발표하고 당대표 취임 시 100일 이내에 시행할 3대 원칙과 12가지 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우선 3대 원칙으로 민생실용확장·국민주권 당원주권·흔들리지 않는 정부를 제시했다.
그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이 일관되게 왔던 민생 위에, 실용 위에 그러나 확장하는 원칙을 지키겠다"며 "당도 선당후사, 선국후당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당이 존재하는 것이라는 원칙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남·호남·충청 메가프로젝트 및 지방성장 지원 추진위원회 설치, 당 업무보고 생중계 및 투명한 공천혁신 등 12개 과제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진보연대와 개혁통합, 중도확장의 3박자 대통합을 제시하는 한편 숙의·AI·문화·청년 정당이 되기 위한 혁신과 사법·언론·금융·지방개혁의 추진 의지도 밝혔다. 또 이중당적자와 허수당원을 정리하고 노동, 청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약자의 당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관련 질의에 "합당은 기본적으로 양당의 의사가 합치돼야 한다. 다만 형식에 대해서는 저는 현실적으로 민주당의 당명이나 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보는 사람"이라며 "정당법에도 흡수합당과 신사합당이 있는데 신사합당은 A와 B가 합쳐 C를 만드는 형식이다. 꽤 복잡하고 우리 민주당의 통합 역사에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