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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이 6일 청와대에서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7.06.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2913581526136_1.jpg)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연임을 위한 개헌 여부와 관련해 "이 대통령 발언을 정리하면 (연임 개헌은) 우리나라 헌법 체계가 허용하지 않고 국민들도 쉽게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실장은 29일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 생각을 덧붙이면 헌법 128조2항이 있는데 그것은 앞으로도 흔들리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헌법 128조2항에 따르면 대통령의 임기연장이나 중임변경을 위한 헌법개정은 제안 당시의 대통령에 대해 효력이 없다.
강 실장은 "헌법을 개정한다고 해서 합의돼야 하는 사항까지 개정한다는 취지로 말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헌법개정이 필요한 여러 이유가 있다.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는 것부터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관련한 이슈까지 (헌법 개정은) 너무 많은 현안이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정식 국회의장도 해명했고 이 대통령도 분명히 불가하다고 했음에도 이 대통령을 정치적 논쟁에 끌어들인다"며 "매우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조 의장은 전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의 연임을 위한 개헌 여부에 대해 "국민 선택의 문제"라고 했다.
강 실장은 "청와대와 이 대통령은 순방 중 여러 성과를 내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부동산 정책, 주가, 민생경제가 중요한 상황이고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논의에 쓸 시간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도약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대통령도 같은 생각"이라며 "내부적 토론이나 계획을 했으면 토론한 것을 두고 (비판)하는 것인가 하는데 일체 토론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