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폭염에 9~10월 전기요금 충격 최소화...누진체계 보완 요청"

與 "폭염에 9~10월 전기요금 충격 최소화...누진체계 보완 요청"

이승주 기자
2026.08.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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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인 한정애 의원이 9일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8.09.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인 한정애 의원이 9일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8.09. [email protected] /사진=최진석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올해 재난적 수준의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 전기요금 누진 체계 보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 의장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라고도 전했다.

한 의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폭염이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커서 폭염과 관련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의장은 "하절기가 되면 요금의 누진 체계를 조금 달리 정한다"며 "이번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인 만큼 누진 체계를 추가로 완화해서 9~10월 정도에 전기요금을 받아봤을 때 덜 충격적으로 다가오도록 사전적으로 누진 체계를 보완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누진 체계를 한시적으로 폭염 기간을 정한다든가 해서 그 기간에 누진이 과하게 되지 않도록 하는 방식을 검토해달라고 했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잘 정리되면 정부가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또 "정부에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있는데 대개 에너지바우처 대상이 되시는 분들이 겨울 난방용으로 많이 아껴놓는다"며 "여름에 에너지바우처를 쓰더라도 겨울에 만약 난방용 에너지바우처가 부족하면 그때 가서 예비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으시도록 정부가 사전 홍보를 많이 했으면 좋겠고 정부에도 그렇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날씨가 너무 뜨겁다 보니까 과채류도 가격이 많이 뛰고 있는 상황"이라며 "폭염으로 인한 것들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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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이승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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