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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미선 기상청장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0.17. kgb@newsis.com /사진=김금보](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8/2026080913404216036_1.jpg)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원 커뮤니티 블루웨이브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기업 대표들이 사퇴로 책임졌던 모습을 기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 대표를 지낸 정청래 민주당 대표 후보를 겨냥한 메시지다. 이 의원은 현재 김민석 후보를 지원 중이다.
이 의원은 9일 SNS(소셜미디어)에 "쿠팡·KT 등의 정보 유출에 민주당이 보인 모습 그리고 기업 대표들이 사퇴로 책임졌던 모습을 기억해야 한다"며 "개인정보 유출은 중대 사안이다. 즉각적인 진상·책임·예방 등이 필요하다"고 적었다.
민주당은 지난 7일 블루웨이브에 가입한 당원 1만 70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외부 해킹으로 유출됐다고 공지했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회원 1만7088명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성명, 이메일 주소로 알려졌다. 유출 사고 인지 시점은 지난 6일, 유출 사고 발생 추정일은 정 후보가 대표를 지냈던 지난해 9월 2일로 추정된다.
정 후보가 당 대표였을 당시 사무총장을 지낸 조승래 민주당 의원은 이날 SNS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당의 보안 체계가 근본적으로 쇄신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모든 과정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민석 후보는 전날 SNS에 "1년이나 됐다니 문제고, 1만명이 넘는다니 문제고, 아직 진상을 몰라서 문제고, 사후 처리가 제대로 안 돼서 문제고, 추가 문제는 없는지 몰라서 문제고, 재발 우려가 없는지 장담 못 해 문제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정말 문제"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