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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핵심 당직인 사무총장에 한정애 의원을 임명했다. 한 의원은 정청래 전 대표 체제에서 또 다른 요직인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8일 김 대표의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직후 브리핑에서 "한 의원을 당 사무총장에, 권칠승 의원을 정책위의장에, 신정훈 의원을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에, 김남준 의원을 홍보위원장에 각각 임명한다"며 "이번 인선의 원칙과 기준은 능력"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TV 개국 계획을 소개하며 개국 준비 태스크포스(TF) 단장으로 한웅현 전 홍보위워장을 선임했다. 한 단장은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상무 출신으로 이재명 당 대표 체제에서 당 홍보위원장으로 영입된 바 있다. 신임 대변인으로는 조계원 의원과 이용우 의원이 임명됐다. 의료계 출신인 신현영 전 의원도 대변인단에 합류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 사무총장 인선 배경에 대해 "4선 의원에 환경부 장관을 역임했고 오랜 시간 정책위의장을 맡아 능력이 검증된 분"이라며 "설명한대로 능력을 인선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권 정책위의장 선임과 관련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고 3대 메가프로젝트를 지원할 만한 검증된 인사"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신설되는 민주당TV에 대해 "델리민주라는 민주당 유튜브 콘텐츠 플랫폼이 있는데 국민·당원과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 김 대표가 개국을 제안한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