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9·9절' 시진핑 축전에 답전…"언제나 中 굳게 손잡고 나아가"

김정은, '9·9절' 시진핑 축전에 답전…"언제나 中 굳게 손잡고 나아가"

정한결 기자
2026.09.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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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9일 김정은 당 총비서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노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해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평양 노동신문=뉴스1)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9일 김정은 당 총비서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노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해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정권 수립일 '9·9절'을 맞아 축전을 보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답전을 보내며 북중 친선 관계를 과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김 위원장이 전날 시 주석한테 보낸 답전을 1면에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답전에서 '깊은 사의'를 표하며 "총서기동지의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축원은 사회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전면적 국가 부흥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총 매진하고 있는 전체 조선노동당원들과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힘과 고무로 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새로운 시대적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공동의 사회주의위업을 굳건히 수호하고 전진시키며 전통적인 조중친선협조관계를 보다 훌륭하게 가꾸고 강화 발전시켜 나가는 여정에서 언제나 중국 동지들과 굳게 손잡고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 기회에 형제적 중국 인민이 시진핑 총서기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현명한 영도밑 에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성업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리라는 확신을 재삼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지난 9일 보낸 축전에서 "중조(중국·북한) 두 나라는 서로 지켜주고 도와주며 운명을 함께하는 친선적인 사회주의 인방(이웃 나라)"이라며 "중조 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시종일관하고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 자신의 북한 국빈 방문을 언급하며 "두 당, 두 나라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펼쳐놓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과 함께 두 당, 두 나라 관계에 대한 전략적 인도를 계속 강화하겠다"며 "두 나라 인민의 복리와 친선을 증진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안정, 발전·번영을 촉진시키는 데 보다 큰 공헌을 하기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북한은 1948년 9월 9일 정권 수립을 선포한 날을 '공화국 창건일'로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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