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민주당 윤리심판원, 김병기 제명 징계 의결
12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한동수 윤리심판원장.
-
윤리심판원 5시간 조사 마친 김병기…"충실히 소명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당 윤리심판원 조사를 마친 뒤 "충실히 소명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윤리심판원 회의에 출석해 약 5시간 동안 각종 의혹에 대해 소명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회의에서 어떤 부분을 가장 집중적으로 소명했는지, 징계시효 소멸에 관해 주장했는지 등을 묻는 말엔 답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김 의원이 현재 연루된 의혹은 △2022년 강선우 의원(무소속·민주당에서 제명 조치) 1억원 지방선거 공천헌금 묵인 △2020년 총선 지역 구의원 3000만원 공천 헌금 수수 △차남 숭실대 편입 관여 △배우자의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의혹과 이와 관련한 수사 방해 △대한항공으로부터 호텔 숙박권 수수 등이다. 김 의원은 민주당 당규 내 윤리심판원 규정상 제기된 의혹들의 징계 시효가 이미 지났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심판원규정 제17조는 '징계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년이 경과하면 징계하지 못한다'고 규정한다.
-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 12일 임기 시작…인요한 "건투를 빈다"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이 사퇴함에 따라 비례 순번을 이어받은 이소희 변호사가 12일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1월9일 인요한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른 궐원을 통보해 옴에 따라 국민의미래(국민의힘 비례정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부 추천 순위 19번인 이 변호사를 승계자로 12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중앙선관위로부터 승계 통지서를 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이 의원은 이르면 오는 15일 열릴 예정인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 선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앞서 지난해 12월10일 인요한 전 의원이 국회의원직에서 자진해서 사퇴하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받았다. 인 전 의원은 이날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저보다 훨씬 현명하고 뛰어난 이소희 의원은 성공한 국회의원이 되길 바라고 그리되리라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의 건투를 빈다"고 했다. 1986년 경북 의성군 출신의 이 의원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변호사와 시의원으로 활동했다.
-
'징계시효 3년' 넘긴 의혹들…'김병기 징계' 돌출 변수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12일 김병기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논의 중인 가운데 핵심 의혹 대부분이 시효를 넘겨 징계가 어렵다는 주장이 당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김 의원 관련 의혹을 심의 중이다. 김 의원은 본인과 가족을 둘러싼 비위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자 지난달 30일 원내대표직을 내려놨다. 이후 당 지도부는 지난 1일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를 윤리심판원에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날 소명을 위해 회의에 직접 참석했다. 김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때 강선우 의원(무소속·민주당에서 제명)이 김경 당시 서울시의원 후보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단 의혹을 직접 듣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서울 동작구) 전직 구의원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다가 돌려줬단 의혹도 받는다. 이 외에 △차남 숭실대 편입 관여 의혹 △아내의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의혹과 이와 관련한 수사 방해 및 증거인멸 의혹 △대한항공으로부터 호텔 숙박권 수수 의혹 △지역구 내 대형병원 진료 특혜 의혹 등 갖은 논란에 휩싸였다.
-
민주당 "운영수석 천준호·정책수석 김한규·소통수석 전용기 임명"
더불어민주당 원내 사령탑을 맡은 한병도 원내대표가 원내운영수석부대표로 천준호 민주당 의원, 원내정책수석부대표로 김한규 의원, 원내소통수석부대표로 전용기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의 원내 인선안을 발표했다. 김한규 의원은 제주시을 재선의원이다. 현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민주당 원내대변인,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김 원내 대변인은 "(김 의원은) 경제와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아 이재명 정부의 경제·산업 정책을 국회에서 실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전용기 의원은 경기 화성시정 재선의원으로 현재 국토교통위와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국대학생위원회 위원장, 전국청년위원장 등을 거친 청년 정치인으로 현재 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이다. 김 원내대변인은 "(전용기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 시절 디지털전략특보를 훌륭히 수행했다"며 "당내, 당청간 원활한 소통을 이을 가교 역할을 훌륭히 해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
[속보]민주당 "신임 원내소통수석 전용기 임명"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
-
與한병도 "중수청·공소청법에 당정 이견 없어…충분히 논의하잔 것"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12일 입법예고된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법안에 대해 "당-정부 간 이견은 없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12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오늘 오전 방송 (인터뷰)에서 중수청·공소청 설치법안과 관련한 제 발언이 '당정 이견'으로 보도돼 바로잡고자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한 원내대표는 해당 인터뷰에서 "우리 의원님들 입장은 보완수사권과 관련해 일말의 여지를 둬선 안 된다. 폐지하는 쪽으로 해야 된다는 등 약간의 이견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78년 만의 역사적 검찰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세부 사항에 대해 당내 의원님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계신다.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며 "제 발언의 취지는 이러한 의견들을 법무부·법사위·원내·정책위가 함께 모여 충분히 논의하고 조율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10월 검찰청 폐지라는 큰 목표를 향해 당·정·청이 긴밀히 협력하며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말씀드린 것"이라며 "당과 정부는 같은 방향을 보고 있다.
-
한병도 "2차 특검·통일교 특검 이견…與野 원내 수석이 논의할 것"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차 종합특검, 통일교·신천지 특검과 관련해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야당 수석과 협상을 하자고 했다"며 "조만간 15일 본회의(에 상정될) 현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예방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야당과 논의에선 당장 15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특검 처리에 대한) 결론을 내진 못했다"며 "종합특검, 통일교·신천지 특검과 관련해 (여야가) 서로의 주장을 폈다"고 전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안건조정위원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 사태 등에 대한 2차 종합특검 법안을 여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이날 오후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15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앞서 2차 특검 법안과 함께 조정위에 회부됐던 통일교 특검법안은 처리되지 않았다. 민주당은 통일교 특검에 더해 국민의힘이 연루된 '신천지 종교개입 의혹'까지 추가해 '통일교·신천지' 특검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
'與원내대표 1일차' 한병도, 野송언석과 악수…"국정 파트너로 인정"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처음 만나 "국민의힘을 국정의 한 파트너로 인정하며, 함께 머리를 맞대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험악했던 여야 관계에서 벗어나 협치를 통한 민생 챙기기에 나서자"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와 송 원내대표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상견례를 가졌다. 한 원내대표가 신임 지도부로 선출된 지 하루 만이다. 두 사람은 취재진 앞에 나란히 서서 악수하고 사진 촬영 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천준호 신임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함께했다. 송 원내대표는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분위기를 풀었다. 그는 "(한 원내대표는) 청와대 정무수석도 하고 3~4년 전 원내 수석도 하셨다"며 "제 입장에서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협상의 달인"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앞으로 여야가 논의해야 하는 주요 사안들도 이야기했다. 그는 "무안 공항 참사 관련해 유족들이 원하는 국정조사 실시가 필요하다"며 "책임 있는 당직자들이 증인으로 전부 채택돼야 진실을 밝힐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
"당정청, 어느 때보다 강한 원팀으로"...화기애애한 한병도·우상호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우상호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이재명 정부의 초기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당·정·청이 과거 어느 때보다 원팀, 원보이스로 강력한 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정무수석도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공유하고 잘 실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한 원내대표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천준호 신임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함께 우 수석을 접견했다. 우 수석은 "축하드린다"며 대통령의 난을 전달했다. 한 원내대표가 난을 보며 "저도 예전 정무수석 때 당 대표를 찾아뵈면서 난을 전달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하자 우 수석은 미소를 지었다. 한 원내대표는 "우 수석은 (제가 과거) 정치를 고민할 때 후배들에게 많은 걸 가르쳐주신 선배님"이라며 "그때 가르쳐준 소통의 힘으로 이재명 정부의 초기 국정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 소통, 소통하지만 또 소통이다. 눈빛만 봐도 통하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민심의 쓴소리는 가감 없이 전달하고 정부의 국정철학은 입법과 예산으로 확실히 뒷받침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윤리심판원 출석한 김병기…"무고함 밝혀지도록 충실히 답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의혹에 대해 무고함이 밝혀질 수 있도록 충실히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윤리심판원 회의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소명 자료 제출 여부와 탈당 의사를 묻는 말에는 일절 답변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본인과 가족을 둘러싼 비위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자 지난달 30일 원내대표직을 내려놨다. 이후 당 지도부가 지난 1일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를 윤리심판원에 요청했고 이날 소명을 위해 회의에 직접 참석했다. 김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때 강선우 의원(무소속·민주당에서 제명)이 김경 당시 서울시의원 후보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단 의혹을 직접 듣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서울 동작구) 전직 구의원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다가 돌려줬단 의혹도 받는다. 이 외에 △차남 숭실대 편입 관여 의혹 △아내의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의혹과 이와 관련한 수사 방해 및 증거인멸 의혹 △대한항공으로부터 호텔 숙박권 수수 의혹 △지역구 내 대형병원 진료 특혜 의혹 등 갖은 논란에 휩싸였다.
-
與,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 설치…위원장에 김이수 전 헌재소장
더불어민주당이 6. 3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장에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임명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 설치 및 구성의 건을 의결하고 위원장에 김이수 전 권한대행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전 권한대행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대리인단 공동대표를 지냈고 현재 조선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부위원장엔 조승래 사무총장, 위원엔 이수진·모경종 의원, 봉건우 대학생위원장, 김한나 총신대 교수, 권미경 한국노총 전국공공연대위원장 등 총 8명이 선임됐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헌·당규에 따라 20명 안팎으로 구성하게 돼 있고 정청래 대표가 의결에 대비해 홀수로 하는 게 좋겠다 해서 추가 구성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함께 의결했다"고 밝혔다.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재심위원회 설치 및 구성 건도 의결됐다. 위원장은 김정호 의원, 부위원장은 권향엽·최기상 의원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