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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선박 26척 호르무즈에 발 묶여…대통령은 뭐하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대한민국 선박 26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상황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민 단속할 시간에 외교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본 선박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우리는 선박 26척, 선원 약 180명의 발이 묶여 있는데 외교 천재라던 이 대통령은 뭐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정부는 국민 입부터 틀어막고 있다. '유가 폭등' '셧다운' '대란' '품귀' 얘기만 하면 가짜뉴스로 엄단하겠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이미 유가는 폭등했고 나프타 공장들은 셧다운 직전"이라며 "종량제 봉투 대란에 배달 용기까지 품귀 사태다. 무엇이 가짜뉴스라는 것인지 모르겠다. (선박에 대한 대응으로 이 대통령이) 외교 천재인지 '안방 여포'인지 곧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우리 국적 선박은 26척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청와대에서 열린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해상 수송로 확보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양국 정상의) 의지를 확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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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이 응원하는 후보?"...與, 지선 홍보 단속 나선 이유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경선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전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 등을 홍보에 활용하는 것을 제한하겠단 방침을 발표했다. 과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 등의 신분으로 특정인을 응원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남긴 것을 마치 지금 응원하는 것처럼 선거 홍보물에 사용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대통령의 선거 개입 논란 등 불필요한 시비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하지 말자는 당연한 상식"이라며 해당 지침을 내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민주당 중앙당은 전날 후보자들에게 "대통령이 과거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현재 시점인 것처럼 이용하는 등의 행위는 엄중히 금지된다"며 "대통령의 당무 개입 의혹으로 이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 위반 논란을 촉발할 소지가 큰 사안"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다만 "기존에 설치된 외벽 현수막과 각 후보자가 사용 중인 명함 등의 홍보물은 사용 가능하다"고 했다. 하지만 강득구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지침에 강하게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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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원톱' 대구 공성 나선 민주당…국민의힘 '컷오프 수렁'
국민의힘이 6. 3 지방선거를 59일 남긴 5일 컷오프(공천 배제)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구에서는 주호영 국회 부의장의 '무소속 출마' 강행 가능성이 거론된다. 최대 승부처 중 하나인 경기지사 경선에선 인물난을 겪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김부겸 전 총리를 구심점으로 대구 공성에 나선 가운데 보수 진영은 혼란에 휩싸인 모양새다. 주호영 국회 부의장은 이날 언론에 "오는 8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시장 선거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에 불복해 법원에 낸 가처분이 1심에서 기각된 상황에서 향후 행보와 대응 방안을 밝히겠다는 것이다. 주 부의장은 가처분 기각에 반발해 이날 항고하겠다고 했다. 주 부의장의 선택지는 2가지다. 공관위 결정을 수용해 출마 의지를 접는 선택이 첫 째지만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가처분 항고로 정면 돌파를 선택한 만큼 '무소속 출마'에 현재로선 무게가 쏠린다. 이 경우 국민의힘은 지지층이 갈라진 채 김 전 총리를 상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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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서울시장 후보 합동연설…"한강벨트 경쟁력"vs"민주당 가치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본경선을 앞두고 막바지 정책 경쟁을 벌이며 당원과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 표심의 승부처인 한강벨트 경쟁력을 두고 신경전도 이어졌다. 전현희·박주민·정원오(기호순) 예비후보는 5일 오후 당사에서 열린 합동연설회를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내세웠다. 전 후보는 보수화된 서울 표심을 언급하며 강남에서의 총선 승리 경험을 강조했고 정 후보 역시 한강벨트 경쟁력, 오세훈 시장을 강남에서 앞선 여론조사 등을 언급했다. 반면 박 후보는 민주당의 가치를 내세우며 민주당다움으로 승부하겠다고 맞섰다. 첫 주자로 나선 정 후보는 "저는 그 어려웠던 지난 지방선거, 성동구청장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한강 벨트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최근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강남권에서도 오세훈 시장을 앞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승리하려면 민주당 지지층뿐 아니라 중도층의 지지까지 받을 수 있는 확장성 있는 후보여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선 최대 승부처인 한강벨트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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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與 지선 슬로건..."대한민국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
6·3 지방선거를 59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선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민주당은 쇼츠 등 온라인 캠페인과 함께 정당 최초로 넷플릭스의 '두둥'과 같은 민주당 시그니처 사운드도 도입한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아 내란 세력 척결 및 완전 종식으로 진정한 의미의 국가 정상화를 실현하고 중앙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대도약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진인사대천명 마음으로 최선 다하겠다"며 슬로건의 의미를 설명했다. 홍보 캠페인은 시각·청각·온라인을 3대 축을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청각 측면에서 민주당은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시그니처 사운드'를 도입한다. 유세곡 도입부에 짧고 강렬한 시그니처 사운드를 삽입해 소리만으로 민주당을 연상시키는 청각적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겠단 취지다. 한웅현 홍보위원장은 "숏폼 콘텐츠 제작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민주당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시그니처 사운드와 숏폼 콘텐츠를 결합해 홍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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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시민 불편 넘어 체념과 싸울 것…민주당 가치로 승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시민의 불편과 싸우는 행정을 넘어 서울시민들의 오랜 체념과 싸워 이기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선거의 승부처인 강남 경쟁력에 대해서는 "민주당 가치로 싸워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5일 서울특별시장 본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체념과 싸워 이기면 존엄이 지켜지고 공정이 보장되며 미래가 열리는 서울이 반드시 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우선 강남·북 50년 격차는 바꿀 수 없단 체념과 먼저 싸우겠다"며 "균형과 공정의 시대를 위해 강북대약진을 시작하겠다"고 제시했다. 강북대약진은 균형발전 특별회계 1조원을 포함해 최소 3조원을 강북 개발에 쓰겠다는 박 후보 공약이다. 그는 또 "민주당이 시장되면 재개발·재건축은 끝이라는 오래된 체념과도 싸우겠다"며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해 공급을 강화하고 집값은 안정시키겠다. 청년에게 반값 월세 4만 가구를 공급하고 용산정비창에 구독형 주택 2만 가구를 짓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외에 △4050세대 정책 패키지 △서울 한강 AI추진 등 공약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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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국힘 충북지사 경선 복귀 선언…"다시 시작점 앞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방침에 불복해 충북지사 예비후보에서 사퇴했던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경선에 복귀하겠다고 5일 밝혔다. 윤 전 청장은 이날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도민 여러분이 걱정, 질책, 기다림 그 모든 시간을 가슴에 새기고 다시 시작점 앞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돌아온 이유는 단 하나, 끝까지 책임지라는 도민의 무거운 명령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부족했던 시간을 깊이 반성하고 멈춰있던 시간을 통해 더 단단한 각오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말이 아닌 결과로, 과정이 아니라 변화로 증명하겠다"며 "다시 시작하는 충북, 그 길의 맨 앞에서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전 청장은 현역 충북지사 컷오프, 후보 내정설 등에 반발해 예비후보에서 사퇴했다. 공관위가 충북지사 경선을 원점으로 돌리겠다고 발표하자 경선 참여 의사를 밝힌 것이다. 국민의힘은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최종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윤 전 청장 등이 경선을 치른 뒤 승자가 현직 김영환 지사와 본경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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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與, 6·3지선 슬로건 '대한민국 국가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
5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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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통령 취임 전 사진 금지' 완화…"이미 설치된 홍보물 가능"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경선 후보자들에게 이재명 대통령 취임 전 촬영한 사진 등을 홍보에 활용하지 못하도록 했으나 일부 후보자들의 반발에 조건을 완화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은 전날 후보자들에게 조승래 사무총장 명의의 수정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전 사진 및 영상의 홍보 활용 금지 안내의 건' 공문을 보냈다. 중앙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전 영상과 사진을 홍보에 활용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취지는 과거 대통령 취임 이전 상임선대위원장 및 국회의원 등의 신분으로 특정 후보자를 응원하거나 친소관계를 보이는 영상, 사진 등 매체 사용을 금해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을 없애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기존에 설치된 외벽 현수막과 각 후보자들이 사용 중인 명함 등의 홍보물은 사용 가능하다"고 전보다 조건을 완화했다. 중앙당은 그러면서도 "대통령의 녹음된 음성이 포함된 동영상 등 매체를 홍보에 활용해 대통령이 특정 후보자를 지원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행위, 과거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현재 시점인 것처럼 이용하는 등의 행위는 엄중히 금지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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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제명 판단 과정 아쉬워"…한병도 "절차상 문제없다"
금품 제공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신중하지 못했던 순간의 처신으로 전북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드렸다"며 도민에게 사과했다. 다만 당의 제명 처분에 대해서는 "충분한 소명 절차가 보장되지 못했다"며 판단 과정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김 지사는 5일 오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참으로 송구하고 부끄러운 마음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밤잠을 이루지 못하며 도지사로서 갖춰야 할 엄격한 윤리의식을 깊이 돌아보고 있다"고 사죄의 글을 적었다. 그는 "저로 인해 불거진 논란과 그에 따른 도의적 책임에 대해 도민 여러분의 그 어떤 비판도 달게 받겠다"며 "무엇보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 일궈온 '성공하는 전북'의 꿈에 저의 불찰이 지장을 초래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이 상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도지사인 저에게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를 향해 "이번 일에 함께했던 청년들은 문제를 인지한 직후 스스로 바로잡으려 노력했던 성실한 청년들"이라며 "이제 막 정치를 시작한 청년들의 앞길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선처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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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강북대약진으로 '모두가 서울시대' 열겠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강북대약진'으로 모두가 서울인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의 새로운 비전으로 '서울 3. 0, 모두가 서울시대'를 제시했다. 박 후보는 서울 1. 0을 '생존과 재건의 시대', 2. 0을 '집중과 팽창의 시대'로 정의하며 "이제는 균형과 공정의 시대, 서울 3. 0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남에 자원이 집중되며 서울의 성장동력이 만들어졌지만 그 이면에는 강남·북 격차와 22개 구의 방치가 쌓여 왔다"며 "이제는 모두가 서울인 시대를 열고 강북이 서울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되는 시대, 태어난 동네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남 3구 독식 시대를 끝내고 강북과 22개 구가 서울의 진짜 주인이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또 '5극3특' 시대 서울의 역할도 강조했다. 서울이 단순한 행정수도가 아닌 산업의 글로벌 경쟁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권역별 클러스터 주도 성장으로 강북대약진을 이뤄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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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박근혜 예방 김부겸 존중하지만...명예회복 조치 없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의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계획에 대해 "현실적 판단으로서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박 전 대통령 측이 주장하는 "박근혜 정부의 명예 회복을 위한 조치 같은 것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 원내대표는 5일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김 후보의 거침 없는 동진 전략에 당 내부에서 반발이 있지 않으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김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은 지역의 큰 어른"이라며 박 전 대통령 예방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유영하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보여주기식 예방이 아니길 바란다"며 "박 전 대통령의 실질적인 명예 회복 방안을 먼저 촉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야 한다"고 했다. 유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받았을 당시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었다. 한 원내대표는 유 의원의 주장에 대해 "국정농단은 민주당 반성의 영역이 아니다"라며 "명예 회복의 영역을 저희가 얘기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