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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진보진영 확장논쟁 시작…높은 사전투표율로 호남판세 흔들려"
신장식 조국혁신당 선임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판세에 대해 "조국(혁신당 후보)-김용남(더불어민주당 후보) 간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진보 진영이 6·3 지방선거 이후에 어떤 가치와 정체성을 중심에 두고 외연을 확장할 것인가를 둘러싼 논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선거의 의미가 바뀌었다"며 "대한민국 주류가 보수에서 민주·진보 진영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민주·진보 진영이 어떤 가치를 중심에 두고 외연을 확장할 것인가 하는 논의를 선거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 선거 판세에 대해선 "바닥 민심이 흔들린 건 분명한 것 같다"며 "저희 조국혁신당 후보가 호남 지역에서 22명 정도 출마했는데 공교롭게도 사전투표율 1위부터 10위까지를 뽑아봤더니 8군데가 저희 후보가 출마한 곳"이라고 했다. 특히 "신안의 경우 박빙의 싸움을 하고 있는데 사전투표율이 61%이다. 그런 곳들이 굉장히 많다"며 "(민주당이) 자연스럽게 이기는 곳이라면 사전투표율이 그렇게 높을 수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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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한민수 "평택을·부산 북갑 예측 불가…대구·울산은 꼭 이기고 싶다"
6·3 지방선거·재보궐선거 본투표 당일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비서실장이 "제 마음 같아서는 대구 달성과 울산 남갑을 꼭 이기고 싶다"고 밝혔다. 한 비서실장은 3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선거 목표를 어느 정도로 잡고 계시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한 비서실장은 "목표는 높게 잡고 자세는 낮게 하는 게 맞다"며 "(결과는) 오늘 투표 다 끝나고 투표함이 개봉될 때까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저희들 목표야 전체를 다 가져왔으면 좋겠다"며 "하지만 광역도, 국회의원 재보궐 지역에서도 정말 마지막까지 누구도 예측 못하겠다는 곳들이 제법 있다. 평택을, 부산 북갑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라고 했다. 한 비서실장은 "저희들 데이터 상으로도 (오차범위 내로) 정말 딱 붙어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오늘 투표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 비서실장은 '투표율은 어떻게 전망하느냐'는 질문에는 "55% 정도 되지 않겠나 생각해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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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오후6시 발표...정청래는 국회, 장동혁은 당사서 '승패선고' 받는다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한국방송협회가 구성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와 JTBC가 6·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3일 오후 6시 공개한다. KEP는 선거 당일인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구조사를 실시한다. 전국 총 59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 10만여명을 상대로 조사한다. 대상은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이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갑에서만 출구조사가 진행된다. 조사원들은 투표소 50m 바깥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 중 매 5번째 유권자를 골라서 어떤 후보에 투표했는지를 묻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코리아리서치·입소스코리아가 조사한다. 방송 3사는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인용 보도는 6시 15분부터 가능하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외에는 출구조사를 실시할 수 없다. 사전투표자 표심을 반영하기 위해 방송 3사는 별도의 전화 여론조사를 병행해 예측 결과에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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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도지사 "6~8곳 경합"...與野 "서울·부산·울산·경남 초접전"
여야가 6·3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서로 다른 전망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역단체장 16개 중 최소 9곳의 승리를 내다봤고 국민의힘은 8곳을 경합지역으로 보고 막판 지지층 결집 효과를 기대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시·도지사를 뽑는 광역자치단체 16곳 중 서울·부산·대구·울산·경남·전북 등 6곳을 접전 지역으로 판단했다. 전남광주·인천·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제주 등 9곳은 우세, 열세 지역은 경북 1곳으로 분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서울·대전·충남·충북·강원·부산·울산·경남 등 8곳을 경합 지역으로 분류했다. 대구·경북은 우세, 전남광주·전북·제주·세종·경기·인천 등 6곳은 열세로 보고 있다. 여야가 공통으로 꼽은 접전·경합 지역은 서울·부산·울산·경남 등 4곳이다. 당초 경북을 제외한 15개 전 지역에서 민주당 '압승론'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접전지가 늘어난 것이다. 선거 초반 압승을 전망했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전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선거 초반 당원들이나 지지층의 용기를 갖자는 의미에서 과다하게 평가했다'면서 "13 대 3, 12 대 4까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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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방선거 투표율, 오전 9시 7.4%…4년 전 대비 1.4%P↑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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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갑' 송영길, 아내와 투표 완료…"간절한 눈빛과 명령 잊지 않겠다"
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3 선거 본투표를 마치고 "압도적인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송 후보는 3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소재 송도고등학교 투표소를 방문해 아내 남영신씨와 한표를 행사한 뒤 이같이 말했다. 송 후보는 사전투표 대신 본투표날에 투표소를 찾은 이유에 대해 "옥련2동에 살고 있는 연수구민으로서 관내이자 바로 집 앞인 송도고등학교에서 직접 본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더욱 의미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선거 운동 과정에서의 소회도 밝혔다. 그는 "골목마다, 현장마다 주민 여러분을 마주하며 들었던 생생한 목소리들이 가슴 속에 뜨겁게 남아있다"며 "제 손을 꼭 잡아주시며 '원도심을 반드시 살려내라' '이재명 정부를 도와달라'고 당부하셨던 그 간절한 눈빛과 명령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송 후보는 "연수는 말만 앞서는 정치가 아니라 검증된 실력과 확실한 결과로 증명하는 일꾼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당선되는 즉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고 주가 1만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거대한 도약을 이끌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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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지역구 보령서 투표…"도장 잘 찍히니 투표하면 바꿀 수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인 3일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인 충남 보령에서 투표했다. 장 대표는 이날 충남 보령 대천여고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했다. 검은 정장에 짙은 분홍색 넥타이를 맨 장 위원장은 투표를 마친 뒤 "국민 여러분, 이번 지방선거는 정말 중요한 선거"라며 "오늘 꼭 투표장으로 가셔서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 투표하면 바꿀 수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사전투표를 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투표용지 노출' 논란을 겨냥해 "제가 오늘 투표해 보니까 도장 참 잘 찍힌다. 편안하게 투표하시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마지막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투표 독려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 본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6시 이후부터 중앙당사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 및 지역별 개표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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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방선거 투표율, 오전 8시 4.5%…4년 전 보다 0.7%P↑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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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 생각만 해도 가슴 뜨거워…'1표'가 모든 것 바꾼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6·3지방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경남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김경수의 뿌리"라며 막판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김 지사는 본투표 하루 전날인 2일 SNS(소셜미디어)에 유년 시절을 보낸 경남 진주에서의 추억과 정치 인생을 시작한 김해를 회상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어머니는 진주 중앙시장과 도동 자유시장을 돌며 빵과 과일을 파셨고 저와 동생들은 매일 학교가 끝나면 집에 모여앉아 카스텔라를 만들었다. 어머니는 매일 아침 시장 입구에 노점판을 차렸고 어묵을 떼다 파셨고 복숭아나 배를 팔 때도 있었다"며 "막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어머니는 11년간 쉬지 않고 그렇게 사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정치를 시작하고 어머니가 제 명함을 들고 자유시장에 인사를 가시면 그 시절 함께 장사하셨던 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셨다고 한다"며 "저는 혼자 자라지 않았다. 시장의 어머님들, 경남의 이웃들이 소년 김경수의 지금을 만들어 주셨다"고 했다. 김 후보는 "제가 태어난 곳은 고성 개천면 용안리이고 소년 김경수를 키운 도시는 진주, 정치 초보 김경수에게 처음 마음을 열어주신 도시는 김해였다"며 "생각만 해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김경수의 뿌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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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줍던 어르신을 잊지 못한다" '하남갑' 이광재 정치의 이유
6·3 재보궐선거 본투표 당일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국회의원 후보가 "이제 여러분의 한 표만 남았다"며 "더 낮게 듣고 더 크게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3일 SNS(소셜미디어)에 "새로운 하남의 첫 페이지를 쓰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후보는 "23살에 노무현 대통령을 만났다"며 "그 만남 이후 제 삶은 저만의 것이 아니었다. 대통령님이 떠나신 뒤 몇 개월간 봉하마을에서 묘역을 만들며 결심했다. '나보다 우리를 위해 살겠다. ' 그 결심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 이 후보는 "험지로 가라면 갔고 어려운 길도 피하지 않았다"며 "하남도 처음엔 낯선 땅이었다. 연고도 가진 것도 없이 마음 하나 들고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맞아주셨다"며 "골목을 함께 걸어주셨고 이름을 알려주셨고 이광재라면 된다는 믿음으로 이웃과 가족을 설득해주셨다"고 했다. 이 후보는 "정치의 존재 이유를 하남에서 다시 배웠다"며 "3호선, GTX-D, 교산신도시, H2 병원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정치는 그저 거대한 도시를 건설하는 데 머물러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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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지지자들에 '육성 편지'…"평택 미래 얘기하는 선거로 남길"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지지자들에게 보내는 '육성 편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후보는 6·3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본투표 전날인 2일 SNS(소셜미디어)에 "감사하고 또 감사한 평택 시민 여러분께"라는 글과 함께 본인의 목소리로 메시지를 녹음한 영상을 올렸다. 김 후보는 영상메시지에서 "오늘로 공식 선거운동이 끝났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참 많은 분들을 만났다"며 "시장에서, 골목에서, 때로는 거리에서 손을 내밀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때로는 따뜻한 눈빛으로 응원해주신 그 마음 하나하나가 제게는 큰 힘이 됐다"고 했다. 그는 "정치는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고 그 마음에 책임지는 일이라는 것을 선거를 하며 다시 한번 느꼈다"며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해주신 지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지 여부를 떠나 제 이야기를 들어주신 모든 평택 시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 후보는 "저는 이번 선거가 누군가를 미워하는 선거가 아니라 평택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선거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선거는 끝나지만 우리가 사랑하는 평택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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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파전' 평택을…조국 "누구보다 절실, '진짜 평택' 위해 뽑아달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진짜 평택의 완성을 위해 조국에게 투표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6·3지방선거와 재선거 본투표일인 3일 SNS(소셜미디어)에 "오늘은 주권자인 평택 시민들의 시간,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을 투표로 완성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썼다. 그는 "국민을 배신하고 탄핵당했던 두 전직 대통령이 국민의힘의 지지를 호소했다. 주권자인 평택 시민과 국민에 대한 기만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며 "대한민국을 끊임없이 퇴행시키려는 내란 극우 정치세력을 평택에서부터 확실하게 심판하고 내란을 옹호하는 국민의힘, 윤 어게인을 외치는 부정선거론자들이 더는 평택 시민을 속이고 평택의 미래를 가로막지 못하도록 분명하게 가르쳐 달라"고 했다. 이어 "누구보다 절실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준비했다. 말로만 정치하지 않고 언제나 행동으로 증명했다"며 "평택의 미래를 위해 일할 기회를 준다면 누구보다 충직하게 평택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 저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