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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억 전세 공방' 격화…이승기 측 "차가원 회장 범죄 밝힐 것"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측이 차가원 피아크·원헌드레드레이블 회장 측의 유튜브 영상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승기의 법률대리인 윤용석 변호사(법률사무소 현명)는 11일 "차가원 측은 지속적인 허위 주장을 반복하며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며 "추후 수사기관을 통해 차 회장의 범죄 혐의를 상세히 밝히고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승기 측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는 미정산으로 인한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사실관계도 바로 잡았다. 윤 변호사에 따르면 관리비는 미정산금 지급 전까지 차 회장 측이 부담하며 상계 처리하기로 합의했으나, 연체가 이어지면서 이승기가 지난 4일 전액 납부했다고 밝혔다. 현장 스태프 임금 체납과 대출 이자에 관해서도 밝혔다. 윤 변호사는 이승기가 현장 스태프들의 체납 임금을 사비로 우선 변제했으며, 차 회장 측이 부담했다고 주장한 대출 이자는 사전 동의 없이 회사 선급금으로 처리돼 결국 이승기가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이승기 측은 차 회장을 향해 협력 업체와 임직원·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임금 체납과 미정산금 해결 등 기획사 대표의 의무를 최우선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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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급제 노동자 최저임금 적용 무산…최임위, 업종별 차등 심의 전환
노동계가 주장해 온 특수고용직(특고)·플랫폼 종사자 등 도급제 노동자에 대한 최저임금 별도 적용이 결국 무산됐다.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7년도 최저임금위원회 제5차 전원회의에서 노사는 '도급제 근로자 최저임금 별도 적용' 안건을 두고 공방을 벌였으나 적용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론 내렸다. 최임위는 사용자위원, 근로자위원, 공익위원 각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된다. 안건 통과를 위해서는 재적위원 과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 찬성이 필요하지만 이날 표결에서 찬성 11명, 반대 15명, 무효 1명으로 부결됐다. 이날 노동계는 고용노동부의 실태조사 결과와 근로자성 인정 판례를 앞세워 최저임금 적용을 촉구했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고용노동부 실태 조사 연구 결과에 입각해 충분히 최저임금 적용 확대가 가능하다"며 "특고·플랫폼 노동자들은 사용 및 경제적 종속성이 매우 높은 직종인 만큼 최저임금법에 따라 즉시 적용할 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수많은 판례가 도급 노동자의 노동자성을 인정하고 있음에도 위원회는 핑계만 대고 있다"고 최임위의 소극적 태도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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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KDDX 우협대상자로 선정…승부 가른 '0.5점'차 이유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이 선정됐다. 경쟁자였던 HD현대중공업이 기술능력평가에서는 한화오션을 앞섰지만 보안감점 연장의 벽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1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 제안서 평가위원회는 최근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한화오션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제안서 평가 결과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기술능력평가에서 73. 2383점을 받아 한화오션 72. 5958점보다 0. 6425점 높았다.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합산한 기술 분야에서 HD현대중공업이 우위를 보인 것이다. 하지만 최종 순위는 가·감점 평가에서 갈렸다. HD현대중공업은 가·감점 평가에서 0. 1292점을 받는 데 그친 반면, 한화오션은 1. 3584점을 받았다. 특히 HD현대중공업에는 보안감점 연장에 따라 불공정행위 이력 감점 1. 2점이 적용되면서 최종 점수는 한화오션이 93. 9542점을, HD현대중공업 93. 3675점을 받게 됐다. 양사 간 점수 차이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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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총리 계속하고 싶을까"…네타냐후 총선 재출마, 전쟁 변수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올해 총선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승리하면 총리를 계속할 수도 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한 인터뷰에서 "그가 (총리직을) 계속하고 싶을까?"라고 언급,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ABC뉴스 조너선 칼 기자로부터 네타냐후 총리의 재출마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고 보도했다. 칼 기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놀라운 경력을 쌓았다"면서도 네타냐후 총리를 "전시 총리"라고 불렀다. 로이터통신도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의 재출마를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며 해당 발언을 전했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가 소속된 이스라엘 리쿠드당은 "네타냐후 총리는 신의 뜻대로 승리할 것"이라며 네타냐후 총리가 올해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선은 오는 10월27일로 예정됐다. 그러나 현재 의회가 조기 총선을 위한 해산 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에 날짜가 앞당겨질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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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론'에 '단결론' 응수한 정청래...연임 도전엔 "알아서 판단하시라"
6. 3 지방선거 결과를 둘러싼 여권 내부의 계파 갈등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퇴 요구까지 이어지는 확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친명(친 이재명)계 비당권파들의 사퇴 요구에 정 대표는 대응을 삼갔지만 "단결해야 한다"며 사실상 연임 도전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일각에선 정 대표가 오는 8월17일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오는 24일을 전후해 사퇴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정 대표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정치인이 아닌 국민이 한다' 등의 이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우리는 단결하면 승리했고 분열하면 패배했다. 이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이재명정부를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우리 안의 작은 차이가 상대방의 그것보다 크겠는가"라며 내부 단결을 강조하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며 "정권 재창출이라는 대명제 앞에서 우리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단결"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지난 8일 이 대통령이 자신을 겨냥해 지선 패배 책임론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내놓자 전날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고 말해 논란이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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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장비도 못 꺼내" 체육계 불똥 …올림픽경기장 봉쇄 왜 못 푸나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둘러싼 재선거 요구 시위가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체육계가 예상치 못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시위 참가자들이 경기장 출입을 통제하면서 입주 체육단체들은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한 채 사실상 업무가 마비된 상태다. 국가대표 훈련 장비 지급부터 국제대회 참가비 집행, 국가시험 준비까지 차질이 발생하고 있지만 경찰은 강제 해산 조치가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11일 서울시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지방선거 재선거 요구 시위가 벌어지는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는 1만명이 넘는 시민이 집결했다. 일부 시위 참가자들은 핸드볼경기장 출입구 일대를 통제하며 내부 출입을 감시하고 있다. 이들은 경기장 내부에 선거 관련 자료가 보관돼 있다고 주장하며 관계자들의 출입과 물품 반출을 주시하고 있다. 핸드볼경기장에는 대한핸드볼협회와 대한펜싱협회 등 여러 체육단체 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하지만 지난 5일 시위가 시작된 이후 관계자들의 출입이 제한되면서 각종 행정 업무와 대회 준비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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