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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방선거 이후 국회의장단 선출키로…상임위 구성 합의는 불발
여야가 6·3 지방선거를 마치고 오는 6월5일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 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은 합의 결과를 발표했다. 한 원내대표는 "2026년 6월5일 금요일 오후 2시 후반기 국회의장·부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개회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오는 20일까지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촉구해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지방선거 운동 기간이다. 선거운동 시작 전에 끝내야 한다"며 "전반기 의장단 임기가 29일에 끝난다. 내일(20일) 선출 절차를 마쳐야 신임 국회의장단이 30일부터 정상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고 했다.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합의문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최다선 의원을 임시의장으로 선출해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단 선출 표결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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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없다" 국민의힘 시흥시장 무공천…임병택 '무투표 3선' 초읽기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시흥시에서 이례적인 정치 풍경이 펼쳐졌다. 국민의힘이 끝내 시흥시장 후보를 내지 못하면서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의 무투표 3선 가능성이 현실화할 전망이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시흥시장 후보는 추가 공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실상 무공천 방침을 공식화한 셈이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내 30개 시·군 기초단체장 공천을 대부분 마무리했지만, 시흥시장 후보만은 끝내 확정하지 못했다. 이후 진행한 재공모에도 지원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시흥이 수도권 대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데다, 재선 현역인 임 후보의 높은 인지도와 안정적인 시정 평가가 겹치며 국민의힘 내부에서 승산 있는 후보를 찾기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힘이 수도권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후보를 아예 내지 못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덕흠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재공모에도 신청자가 없었고 현실적으로 심사와 공천 여부를 결정하기에 시간도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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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국회 만들 것"… '친명' 조정식, 신임 의장에
제22대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원내 최다선(6선)인 친명(친이재명)계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회부의장 후보로는 남인순 민주당 의원과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조정식 후보가 과반득표로 신임 국회의장 후보로, 국회부의장 후보로는 남인순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국회의장은 관례상 원내 제1당이 맡는다. 조 후보는 전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권리당원 온라인투표(20%) 결과와 이날 의원들 투표(80%) 결과 5선인 박지원·김태년 의원을 꺾고 과반득표를 했다. 조 후보는 "빛의 혁명이 대한민국 정상화를 이끌었던 것처럼 후반기 국회도 대한민국 대전환에 걸맞은 국회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재명정부와 함께 민생국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달 (후반기) 원구성을 신속히 완료하고 12월 국정과제 입법을 모두 완료할 것"이라며 "예측가능한 국회운영과 속도감 있는 국회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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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박덕흠 野 국회부의장 후보…건설사 대표 출신 충북 4선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22대 후반기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전체 101명 중 59표를 얻어 과반수를 득표해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건설업체 원화코퍼레이션 대표를 지낸 박 의원은 2006년과 2009년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을 연임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돼 국회 입성 후 행정안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했다. 20대 하반기 국회(2018~2020)엔 국토위 간사를 맡았다. 21대 국회에서는 정보위원장을 지냈다. 이번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이정현 전 대표에 이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아 공천 과정 전반을 이끌고 있다. 온화한 성품과 옅은 계파색으로 두루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같은 당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는 사돈 사이다. 올해 3월 기준 547억9000여만원의 재산을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해 같은 당 안철수 의원(1257억1000여만원)에 이어 22대 국회에서 2번째로 재산이 많은 자산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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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조정식, 신임 국회의장에…부의장 與 남인순·野 박덕흠
제22대 후반기 국회의장단이 확정됐다. 신임 국회의장 후보로는 원내 최다선(6선)인 친명(친이재명)계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부의장은 남인순 민주당 의원과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맡게 됐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조정식 후보가 과반 득표로 신임 국회의장 후보로, 국회부의장 후보로는 남인순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국회의장은 관례상 원내 제1당이 맡는다. 원내 1당 후보가 국회 본회의에선 진행되는 무기명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할 경우 국회의장에 당선된다. 사실상 당내 경선이 본선인 셈이다. 민주당은 이번 국회의장단 선출에서 처음으로 권리당원 투표를 반영했다. 전날 오후 6시까지 진행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 결과에 이날 의원들 투표 결과(80%)를 합산했다. 조 후보는 "막중한 직무를 맡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경쟁했던) 박지원·김태년 의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빛의 혁명이 대한민국 정상화를 이끌었던 것처럼 후반기 국회도 대한민국 대전환에 걸맞은 국회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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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몫 국회부의장 후보에 '충청 4선' 박덕흠…"국회 공정 운영"
충청 4선 의원인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22대 국회 후반기 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민의힘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몫 국회 부의장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최다선인 6선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과 5선 조배숙 의원(비례)이 출사표를 던져 3파전을 벌였다. 박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한 101명 의원으로부터 59표를 받아 과반을 넘겼다. 조경태 의원은 25표, 조배숙 의원은 17표를 각각 득표했다. 박 의원은 지난 22대 국회 전반기에도 여당 몫 국회 부의장에 도전했으나, 6선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에 13표 차로 밀려 낙선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이날 당선 직후 "엄중한 시기에 부의장직을 맡게 돼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 "혼자 가면 길이 되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들과 함께 의회민주주의의 새로운 역사가 쓰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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