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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추진' 쿼리파이, M&A 가능성…자금조달 투 트랙 저울질
AI(인공지능) 종합 보안 플랫폼 쿼리파이가 IPO(기업공개)에 도전한다. 현재 주관사 선정을 위한 물밑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는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 각광 받은 소프트웨어 업종 한 대형사가 쿼리파이의 기술력을 눈독 들이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M&A(인수합병)가 먼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한편에선 제기된다. 20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쿼리파이는 내년 상반기 기술평가, 하반기 IPO를 목표로 상장 주관사를 물색하고 있다. 쿼리파이는 AI와 기업데이터가 연결되는 순간을 통제하는 플랫폼으로 정상 권한 오남용, 내부 보안사고 등을 원천 차단하는 차세대 보안 운영체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쿼리파이 IPO의 상장 주관사로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유력하다. 현재 증권사와 미팅을 완료한 상태다. 조만간 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구주 인수를 희망하는 투자자들도 상당할 것으로 파악된다. 시장에선 쿼리파이의 기업가치를 3000억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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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위기 상징' 헝다 쉬자인 전 회장, 무기징역·전재산 몰수
중국 최대 부동산 회사였던 헝다그룹(에버그란데) 창업자인 쉬자인 전 회장이 대규모 금융사기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전 재산을 몰수당했다. 20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선전시 중급인민법원은 쉬 전 회장에게 '다수 금융 범죄 병합'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재산 전액 몰수 명령을 내렸다. 정치적 권리를 평생 박탈하는 처분도 함께 내려졌다. 헝다그룹에는 벌금 88억2000위안(약 1조8200억원), 계열사 형다부동산에는 70억위안 벌금형이 함께 선고됐다. 이는 중국 법원이 형사사건에서 법인에 부과한 벌금형 중 최대 규모다. 또 헝다부동산의 불법 소득을 추가 환수하고, 불충분하다고 판단할 경우 배상명령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쉬 전 회장은 앞서 횡령, 뇌물 수수 등 혐의를 인정했다. 쉬 전 회장과 헝다그룹은 2016~2021년 사이 대규모 금융사기를 통해 자산을 부풀리고 부채를 은폐한 혐의를 받는다. 불법 공공예금 수취, 자금조달 사기, 위법한 증권발행, 중요 정보 불법 공시 등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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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 "트럼프의 '경제적 디데이', 미국에 더 큰 패배 안길 것"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對)이란 경제 작전'은 미국이 직면한 위기에서 관심을 돌리기 위한 것으로 미국에 더 큰 패배를 안기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X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경제 제재 작전을 발표하며 '경제적 디데이'(Economic D-Day)를 언급한 것에 대해 "미국이 직면한 자제 위기, 즉 전례 없는 부채와 급증하는 이자 비용에서 관심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를 "실패한 정책"이라고 표현하며 "이를 고수하는 것은 더 큰 패배와 이란인들의 적대감을 불러올 뿐이다. 미국의 경제적 테러리즘은 전 세계 경제와 각국의 주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자신이 준 많은 협상 기회를 잡지 못했다며 지금까지 그 어떤 국가를 상대로도 시행된 적 없는 가장 파괴적인 경제 작전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국가든 정부 기관, 금융기관, 기업, 공항 등을 통해 이란에 어떠한 형태의 생명줄이라고 제공하는 것을 허용한다면 엄청난 경제적 결과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며 이란과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에 전례 없는 수준의 경제적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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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폭등의 역설…순대외금융자산 11년 만에 최저
국내 주가 급등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식의 평가액이 크게 불어나면서 우리나라의 순대외금융자산이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급감했다. 한국은행은 해외에 보유한 자산이 오히려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한 데다 대외차입이 늘어난 결과도 아닌 만큼 대외건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우리나라의 순대외금융자산은 640억달러로 지난 3월 말보다 6895억달러 감소했다. 순대외금융자산은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 보유한 금융자산에서 외국인이 국내에 보유한 금융자산을 뺀 금액이다. 1994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잔액은 우리나라가 순대외금융자산국으로 처음 전환한 2014년 3분기 이후 가장 적었다. 순대외금융자산은 2024년 말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섰지만 지난해 말 8857억달러, 올해 1분기 7536억달러에 이어 2분기에는 640억달러까지 줄었다. 2분기 말 대외금융자산은 3조843억달러로 전분기보다 2017억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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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조달러' 국가부채, 미국민 지갑 녹인다…"대출·세금·임금 연쇄충격"
미국 연방정부 부채가 총 40조달러(약 5경5568조원)를 돌파하자 미국인들의 일상 전반에 부담을 가중시킬 거란 우려가 제기된다. 모든 미국인의 주택담보대출·자동차 할부금·신용카드 청구액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반면 임금 상승률은 둔화시켜 경제 성장을 저해한다는 분석이다. 19일(현지시간) 미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총 공공부채 잔액은 약 40조500억달러에 달한다. 미국 연방정부는 2026회계연도에 5조6000억달러의 세입을 거둬들이는 반면 지출은 약 7조4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약 1조 9000억달러의 재정적자가 발생할 전망이다. ━부채증가→금리상승→대출부담━국가부채가 늘면 금리와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으로 이어진다. 이는 대출이자, 생활비 등 개인의 지출에 직결된다. 우선 과도한 부채는 장기물 국채 금리 상승을 부추기는 주된 요인이다. 인공지능(AI) 인프라 경쟁 등으로 시장에 채권이 과잉된 상황에서 공공부채 증가와 그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장기 불확실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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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가부채 40조달러 돌파 '재정위기 빨간불'…9년새 2배 증가
미국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40조달러(약 5경5568조원)를 넘어섰다. 19일(현지시간) 미 재무부에 따르면 연방정부 총부채가 전날 기준 40조470억달러로 집계됐다. 미국의 법정 부채한도 41조1000억달러에 불과 1조달러 차이로 바짝 다가선 수준이다. 일반 투자자들이 보유한 국채가 32조2660억달러, 정부 보유분은 7조7820억달러로 나타났다. 미 국가부채가 30조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1월로 4년 7개월 만에 10조달러가 불었다.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당시 부채 19조9500억달러과 비교하면 9년 만에 2배로 늘었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동안 11조6000억달러가 늘었고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 4년 동안에도 8조4000억달러가 증가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규모 재정지출과 감세, 사회보장·의료비 증가 등이 두 대통령 재임 중 부채 급증의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이자 부담 우려도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026회계연도 종료를 두 달가량 앞둔 현재 연방정부의 누적 이자 비용은 1조1700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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