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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투캅스' 배우 안진수, 향년 81세로 별세…췌장암 재발
드라마 '모래시계'와 '여명의 눈동자' 등 300여편의 작품에서 감초 연기로 활약한 배우 안진수가 별세했다. 향년 81세. 11일 영화계에 따르면 안진수는 전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년 전 췌장암 수술을 받은 뒤 올해 초 암이 재발해 치료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45년생인 고인은 1965년 영화 '병사는 죽어서 말한다'로 데뷔했다. 이후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영화와 드라마 300여편에 출연하며 다양한 조연으로 활약했다. 특히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여인천하'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영화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배창호 감독의 '기쁜 우리 젊은 날'(1987)을 비롯해 강우석 감독의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1989), '투캅스'(1993), '마누라 죽이기'(1994), 임권택 감독의 '태백산맥'(1994) 등에 출연했다. 이후에도 '싸울아비'(2001), '긴급조치 19호'(2002) 등에서 연기를 이어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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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23세 됐다"…피부 나이 30년 되돌린 '회춘 기술' 정체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 전문의가 노화한 피부세포를 약 30년 젊은 상태로 되돌린 연구 결과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홍석 보스피부과의원 원장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년 영국 바브라함연구소가 발표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김 원장은 "'53세 피부가 23세로 젊어졌다'는 표현은 다소 극적으로 들릴 수 있다"며 "정확히는 피부 섬유아세포의 여러 분자적 노화 지표가 약 30년 젊은 방향으로 이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사람 피부의 진피에 존재하는 '섬유아세포'를 대상으로 노화한 세포를 다시 젊은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지 살펴봤다. 섬유아세포는 피부 속에서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등을 만들어 피부 탄력과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섬유아세포 역시 노화해 기능과 생산성이 떨어진다. 연구진이 활용한 것은 이른바 '야마나카 인자'다. 일본 교토대 야마나카 신야 교수는 2006년 특정 인자를 이용하면 이미 특정 기능을 갖도록 분화한 성숙한 세포를 보다 원시적인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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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107개 돌렸다...불법도박 수익 '5000억 돈세탁' 조직 검거
광주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과 공모해 대포 통장 107개를 이용, 약 5062억원의 범죄수익을 세탁한 2개 자금세탁 조직의 총책·관리책 19명(구속 12명)과 대포 통장 명의 제공자 160명 등 총 179명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사 결과 총책과 관리책 등은 △통장 모집·관리 △입금 확인 △자금 이체 △현금 인출 등 역할을 나누고 텔레그램을 통해 지시·보고하는 방식으로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금세탁 조직의 총책·관리책 등 19명에 대해서는 범죄단체조직·가입·활동 혐의를 적용해 송치하고, 금전적 대가를 받고 통장·체크카드 등을 넘긴 명의자 와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현금 2억4300만원과 시가 약 1억3000만원 및 2000만원 상당의 고가시계 2점, 고급 의류 등 범죄 수익 관련 재산을 압수하고, 총책 등 피의자 8명의 재산 약 25억9500만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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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상 칼럼] 왜 엔비디아는 '우로보로스(Ouroboros)의 딜레마'에 빠졌나
이달 초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엔비디아가 오픈AI의 오하이오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와 관련해 최대 2500억 달러(약 368조 원) 규모의 '신용보강(Credit Enhancement)' 제공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비상장사이자 아직 적자를 내고 있는 오픈AI가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기 어렵자, 주요 공급업체인 엔비디아가 직접 보증인으로 나선 것이다. 인공지능(AI) 혁명의 중심에 서 있는 엔비디아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며 전 세계 빅테크와 스타트업의 필수 공급자로 자리 잡았고,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는 매 분기 글로벌 증시의 향방을 결정짓는 최우선 지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월가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시선에는 미묘하지만 짙은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엔비디아의 실적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가운데, 시장 일각에서 '순환 금융(Circular Financing)' 혹은 '벤더 파이낸싱(Vendor Financing, 판매자 금융)'에 대한 경고음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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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몰래 비키니 미녀 10명과 파티" 래시포드, 맨유 전격 복귀 "캐릭이 직접 밝혔다"... '원수' 아모림과 대결 예정
마커스 래시포드(29)가 약 18개월 만에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으로 전격 복귀한다. 영국 '미러'는 9일(한국시각) "마이클 캐릭 맨유 감독은 래시포드가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훈련 캠프에서 맨유 동료들과 재회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잉글랜드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위에 기여한 뒤 연장 휴가를 받았으며, 이제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맨유 선수단과 함께 훈련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 복귀를 앞둔 래시포드는 휴가 기간 중 사생활로 구설에 올랐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북중미 월드컵 3위 달성 이후 프랑스 리비에라에서 여성 지인 10명과 함께 호화 요트를 빌려 파티를 즐겼다. 현장에 여자친구 루시아 로이는 없었으며, 래시포드는 50만 원 상당의 샴페인과 맥주를 소비했다. 또한 주급 약 6억 원을 받는 그는 4300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와 목걸이 등을 착용하며 부를 과시했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16년 1군에 데뷔한 래시포드는 통산 426경기 138골 79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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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빵도 살려낸 발뮤다, 다시 일어날까…65만원 탁상시계로 반전 노린다
일본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이자 한때 디자인 가전의 '게임 체인저'로 불린 발뮤다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매출은 4년 연속 감소했고 주가는 5년 사이 10분의 1토막이 났다. 새로운 히트 상품을 내놓지 못하는 가운데 부진을 타개할 성장동력 마련이 과제로 떠올랐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7일 발표된 발뮤다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43억엔(약 3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발뮤다의 매출은 2021년 연간 183억엔으로 정점을 찍은 뒤 4년 연속 내리막을 탔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01억엔에 그쳤다. 수익성도 크게 악화됐다. 지난해 순손실은 15억엔으로, 전년도 6700만엔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2003년 기타리스트 출신 테라오 겐 CEO가 설립한 발뮤다는 2010년 3만엔 전후의 프리미엄 선풍기 '그린팬'을 히트시키며 고급 가전 브랜드로 부상했다. 특히 스팀 기술을 적용한 토스터가 '죽은 빵도 되살린다'는 평가를 받으며 일본뿐 아니라 한국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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