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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선관위에 피해 많이 봐"…'충주맨' 김선태 작심 발언
'충주맨' 출신 유튜버 김선태가 공무원 재직 시절 선거 업무를 수행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방식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7일 김선태 유튜브 채널에는 '설거지 홍보'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선태는 설거지를 하다 청와대에서 받은 컵을 꺼내 보이며 "오해하실까 봐 말씀드리는데 이 컵은 모든 정권에서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 시계도 받았다는 김선태는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나름 퍼포먼스를 보여드렸기 때문에 정권과 상관없이 받은 것"이라며 "저는 중립이다. 정치를 잘 모른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선태는 "요즘 선거 관련해서 말이 많지 않나. 공무원이었기 때문에 선거에 대해 할 말이 많다"면서 "선관위로부터 피해를 굉장히 많이 받았다. 다 말하지는 못하지만 정말 화가 나는 일들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김선태에 따르면 선거를 앞두고 선관위 업무 상당 부분은 지방자치단체로 위임된다. 그는 선거 벽보 부착부터 사전·본투표 준비, 기표소·투표함 설치, 전기 작업 등 대부분 업무를 지방직 공무원들이 맡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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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주상욱 무릎 꿇린 소지섭, 딸 구한 행복도 잠시 北 납치 '충격' [종합]
'김부장' 소지섭이 딸 서수민을 무사히 구하고 주상욱까지 단죄했지만, 북한에 납치돼 고문실에 갇히는 충격적인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얼어붙게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7회는 수도권 22. 6%, 전국 21. 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5. 5%까지 뛰었고, 2049 시청률도 최고 8. 5%로 나타났다. 전주 금요일 방송분을 넘어선 '김부장'은 7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6년 방송된 미니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유지했다. 흥행 성적만큼 전개도 거셌다. 7회는 김부장(소지섭)이 딸 민지(서수민)를 되찾는 구출전에서 시작해 주강찬(주상욱)을 향한 응징, 자진 투항과 북한 송환으로 이어지며 쉴 틈 없는 반전을 쏟아냈다. 먼저 과거 회상을 통해 김부장이 조직과 결별하게 된 배경이 드러났다. 살아남기 위해 명령에 복종해 왔던 그는 계속해서 약속을 뒤집는 조직에 부대 전멸까지 각오하겠다고 맞섰다. 땅강아지(원현준)는 그런 김부장을 제거해야 한다고 압박했으나, 천산부대 장소장(최범호)은 국가를 위해 충분히 희생했다며 그의 전역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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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인 줄 알았는데 혈액암이라니"…놓치면 안 될 위험 신호
혈액암은 혈액·골수·림프계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통칭한다. 고형암과 달리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질 수 있어 전신 증상을 동반하며 질환의 진행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최근 치료제의 발전으로 치료 성공률과 생존 기간이 향상되고 있으며, 일부 혈액암은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완치도 가능한 질환으로 평가된다. 대표적인 혈액암인 '백혈병' '림프종' '다발골수종'에 대해 알아보자. ━"왜 이렇게 피곤하지" 감기 증상과 유사한 '백혈병'━백혈병은 골수에서 비정상적인 백혈구가 무한히 증식하는 질환이다. 정상 혈액세포의 생성을 방해해 빈혈·감염·출혈 등을 유발한다. 급성은 수주에서 수개월 사이 빠르게 진행되고 만성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된다. 방사선 노출, 벤젠 등 화학물질, 일부 바이러스, 유전적 소인이 주요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엔 감기나 과로와 증상이 비슷해 지나치기 쉽다. 이유 없는 극심한 피로감과 무기력, 창백한 피부, 발열과 오한, 반복되는 감염, 감기가 잘 낫지 않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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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해상풍력 세웠더니 육지가 '들썩'…섬마을에 무슨 일이[르포]
지난 1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 암태면 생낌항. 어선들이 드나드는 작은 항구 한쪽에 흰색 작업선 한 척이 묶여 있다. 바다 위 풍력발전기로 정비인력을 실어 나르는 승무원수송선(CTV)이다. ━ 어선 옆 해상풍력 정비 선박━이 선박은 생낌항에서 배로 약 45~50분이 걸리는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해상의 전남해상풍력1단지(전남1) 운영·정비(O&M)를 담당한다. 항구에서 500m 남짓 떨어진 곳에 있는 전남1 O&M 센터가 이 작업을 담당하는 거점이다 . 전남1은 SK이노베이션E&S와 덴마크 재생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인프라스트럭처파트너스(CIP)가 조성한 96메가와트(MW) 규모 해상풍력단지다. 지난해 5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풍력발전기 10기가 설치돼 있다. 1년 여 간 사고 없이 가동된 비결이 이 O&M 센터다. 발전기는 바다에 있지만 운영의 거점은 육지의 O&M센터다. 센터 2층 관제실에서는 이 풍력발전기들의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정비에 필요한 부품과 장비를 보관하는 창고도 이 센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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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전기 '제로'…ESS가 만든 태양광 해법[르포]
지난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 발전소 한가운데 위치한 전망대에 오르자 25만 장의 태양광 패널이 넓은 땅을 가득 메운 모습이 펼쳐진다. 여의도 면적의 절반을 웃도는 1. 6㎢ 부지에 자리한 이 태양광발전소 한쪽에는 직사각형 건물 20개 동이 두 줄로 늘어서 있다. 306메가와트시(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자리 잡은 건물이다. 상업운전 7년째에 접어든 이 발전소가 출력제어 없이 가동될 수 있었던 배경이다. ━낮에 남는 전기, 저장 후 전력망으로━솔라시도 발전소는 98MW 태양광 설비에 306MWh 규모의 계통연계형 ESS를 결합했다. 태양광 패널이 낮에 생산한 전기를 ESS에 저장한 뒤 전력변환장치(PCS)와 변압기를 거쳐 154킬로볼트(kV)로 승압해 한국전력이 운영하는 전력망으로 보내는 구조다. 태양광 설비와 연계된 ESS로는 국내 최대급 규모다. 태양광은 해가 떠 있는 동안 전기를 생산한다. 전력 수요가 적거나 송전망에 여유가 없을 때 전기가 한꺼번에 많이 생산되면, 발전소가 만드는 전기의 양을 강제로 줄이는 출력제어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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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남는 땅, 반도체 짓다…비용 줄이는 '지산지소'
호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이 반도체 공장과 데이터센터에 전기를 직접 공급하는 것은 아니다. 태양광과 풍력으로 생산한 전기는 원자력·가스 등 다른 발전원의 전기와 함께 한국전력이 운영하는 전국 전력망에 들어가고, 공장들은 이 전력망에서 필요한 전기를 공급받는다. ━전기 남는 호남…수요처 오면 송전망 부담↓━그럼에도 발전시설이 밀집한 호남에 대규모 전력 수요처가 들어서는 것은 비용을 줄인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호남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까지 보내기 위한 장거리 송전망의 건설 부담을 줄이고, 송전망 증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수용성 문제도 완화될 수 있다. 지역 내 전력망이 보강되면 발전량에 비해 수요가 적어 발생하는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줄여 버려지는 전기도 감소된다. 호남에서도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이하 전남광주)는 전력을 쓰는 양보다 생산하는 양이 월등히 많다.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EPSIS)에 따르면 2024년 전남광주에서 생산된 전력은 72. 6테라와트아워(TWh)로, 같은 기간 전력소비량(판매량 기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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