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美 증시는
미국 증시의 주간 주요 이슈와 경제지표, 연준 정책, 빅테크 및 AI 등 주요 기업 실적, 고용·물가 등 거시경제 변수, 트럼프 등 정치 이슈까지 한눈에 정리해 투자자에게 시장 흐름과 변동성의 원인을 쉽고 빠르게 전달합니다.
미국 증시의 주간 주요 이슈와 경제지표, 연준 정책, 빅테크 및 AI 등 주요 기업 실적, 고용·물가 등 거시경제 변수, 트럼프 등 정치 이슈까지 한눈에 정리해 투자자에게 시장 흐름과 변동성의 원인을 쉽고 빠르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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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기술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사상최고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에도 어닝 시즌이 이어진다. 아울러 5월 고용지표가 발표돼 미국 노동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지난주 각각 1. 1%와 0. 9% 오르며 또 다시 신고점을 경신했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지난 4월 한달간 15. 0%와 9. 8%씩 상승해 2020년 이후 최대 월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기술주 비중이 낮은 다우존스지수는 지난주 0. 6%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 4월 수익률은 7. 1%로 2024년 11월 이후 월간 최대였다. 지난주 알파벳과 애플의 호실적이 증시를 끌어올린 가운데 이번주에는 대형 기술주 가운데 AI(인공지능) 데이터 분석회사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와 AI 반도체 회사인 AMD가 각각 4일 장 마감 후와 5일 장 마감 후에 실적을 발표한다. 다른 AI 수혜주들의 실적 공시도 줄줄이 이어진다. 5일 장 마감 후에는 서버회사인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와 광통신 및 레이저 회사인 루멘텀 홀딩스가, 6일 장 마감 후에는 반도체 회사인 암 홀딩스와 AI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회사인 앱러빈이 실적을 내놓는다.
미국 증시가 이번주 5개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와 함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로 분수령을 맞는다. 경제지표도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와 지난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공개되며 주목할 만한 한 주가 펼쳐진다. 이번주는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지난주 미국과 이란간 종전 협상 재개 기대감과 반도체주 랠리로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맞는 슈퍼 위크(Super Week)이다. 지난주 나스닥지수는 1. 5%, S&P500지수는 0. 6% 오르며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3대 지수 중 기술주 비중이 가장 낮은 다우존스지수는 0. 4% 하락했다. 4월 들어 나스닥지수는 15% 이상, S&P500지수는 9% 이상 급등했다. 다우존스지수도 6%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29일 4개 하이퍼스케일러 실적━4월 랠리는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타결할 것이란 기대감을 배경으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대형 기술주가 주도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지난 24일까지 18거래일 연속 오르며 사상 최장기 상승 기록을 이어갔다.
미국과 이란이 곧 종전 합의에 이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며 미국 증시가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이번주에는 서학개미들의 최애주 중 하나인 테슬라를 비롯해 반도체와 에너지, 방산 분야 다양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오는 21일로 예정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지명자의 상원 은행위원회 인사청문회도 주목된다. 지난주 나스닥지수는 6. 8% 급등했다. S&P500지수도 4. 5% 상승했고 다우존스지수는 3. 2% 올랐다. 특히 지난 17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한다고 밝히면서 S&P500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7100선을 넘어섰고 나스닥지수는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992년 이후 최장기 랠리를 이어갔다. 이같은 빠른 상황 변화로 미국 증시가 지난 10월30일에 이미 바닥을 치고 상승세를 계속할 것이란 낙관론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3월30일 이후 S&P500지수는 12. 3%, 나스닥지수는 17. 7% 급등했다. 미즈호 증권의 대니얼 오리건은 "(미국과 이란이 실제 종전 합의에 이를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또 이전에도 속임수 랠리를 겪은 적이 있지만, 현재 시장은 분명히 최악은 지나갔다고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증시가 지난주 이란 전쟁 2주 휴전 소식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이번주 금융회사를 시작으로 1분기 어닝 시즌을 맞는다.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가 이미 이란 전쟁으로 인한 낙폭을 상당 부분 회복한 상황에서 기업들의 실적 호조를 토대로 강세장이 재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10일 종가가 최근 저점 대비 10%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조정 국면에서 벗어났다. 지난 3월19일 조정장에 들어선지 11거래일만이다. 나스닥지수는 지난주 4. 7% 급등하며 올들어 하락률이 1. 5%로 줄었다. S&P500지수는 지난주 3. 6% 오르며 올들어 하락률이 0. 4%로 줄어 연초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지난 1월 말에 기록했던 사상최고가 대비 낙폭도 3% 미만으로 축소됐다. 다우존스지수는 지난주 3. 0% 상승했다. 지난 3월20일 사상최고가 대비 10% 이상 떨어지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으나 이제 사상최고가 대비 낙폭이 약 5% 수준으로 줄었다. 다우존스지수도 올들어 하락률이 0. 3% 수준으로 연초 수준을 거의 만회했다.
미국 증시가 이란과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지난주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한 가운데 이번주에는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쇼크를 데이터에서 처음 확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시는 지난주 이란과의 종전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 저녁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간 그들(이란)을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을 뿐 구체적인 종전 로드맵을 제시하지 않았음에도 다음날 증시는 보합권에서 선방했다. 지난주 다우존스지수는 3. 0%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3. 4%와 4. 4% 상승했다. 게다가 지난주 금요일(3일) 미국 증시는 성 금요일로 휴장했지만 이날 발표된 지난 3월 고용지표는 예상을 웃도는 호조세로 나와 일단 노동시장 약화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는 한결 가벼워진 것으로 보인다. 이란 전쟁이 이어졌던 지난 3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는 17만8000명 늘어 다우존스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 5만9000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이란 전쟁의 여파로 미국 증시의 하락폭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엔 4월3일이 성 금요일로 휴장해 거래일수가 4일로 단축된다. 하필 4월3일엔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과 함께 가장 중시하는 경제 데이터인 3월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하지만 금융시장 휴장으로 반응은 그 다음주 월요일(4월6일) 거래 때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의사를 거듭 밝혔음에도 이란 정부가 항전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나스닥지수와 다우존스지수가 연달아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조정장이란 전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한 상태를 말한다. 낙폭이 20% 이상으로 커지면 침체장이 시작된다. S&P500지수도 일주일 이상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상최고가 대비 약 9%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조정장 진입이 머지않았다.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좋은 대화를 진행 중이라며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연기한다고 밝혔던 지난주 월요일(3월23일)만 해도 타코(TACO: 트럼프는 언제나 겁을 먹고 뒤로 물러난다)로 인한 빠른 전쟁 종결을 기대하고 상승으로 반응했다.
이란 전쟁이 지난 2월28일 시작된 이래로 4주차로 접어들었다. 전쟁 장기화 우려에 미국 증시의 낙폭은 커지고 있다. 지난주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4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지수는 지난주 2. 1% 내려가며 2023년 이후 가장 긴 4주간의 약세를 지속했다. S&P500지수는 지난주 1. 9% 떨어져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했다. 사상 최고 종가에 비해서는 7%가량 떨어진 상태다. 이번주에는 지난 20일(현지시간) 6506으로 마감한 S&P500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6620)을 회복하느냐, 6500까지 깨고 내려가느냐가 주목된다. JP모간은 S&P500지수가 6500도 지키지 못하고 무너지면 다음 주요 지지선은 6000~6200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대비 5~7%의 추가 하락을 의미한다. 나스닥지수는 지난주 2. 1% 떨어지며 최근 10주 가운데 9주 하락했다. 이는 침체장이었던 2022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20일 장 중 한 때 사상최고 종가 대비 10% 이상 하락했다가 종가 때 낙폭을 9.
이란 전쟁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3주차에 접어들었다. 이번 분쟁으로 유가 불안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의 최우선 관심사는 이번 분쟁이 언제 해결돼 유가가 하락 안정세를 되찾을지에 쏠려 있다. 지난주에는 국제 유가의 기준선인 브렌트유가 이틀 연속 100달러 위에서 마감하며 미국 증시가 받는 타격도 커지는 모습이었다. 지난주 다우존스지수는 2. 0%, S&P500지수는 1. 6%, 나스닥지수는 1. 3% 각각 하락했다. ━GTC, 증시 버팀목 될까━이번주에는 이란 전쟁에서 투자자들의 눈길을 잠시 돌리게 만들 만한 빅 이벤트 2개가 예정돼 있다. AI(인공지능)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온 엔비디아의 GTC, 'GPU(그래픽 처리장치) 기술 콘퍼런스'와 미국의 정책 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이다. 엔비디아의 GTC는 16일 오후 2시(한국시간 17일 오전 3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로 개막해 19일까지 진행된다. 투자자들은 GTC가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하락 압박을 받고 있는 증시에 약간의 숨쉴 구멍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 투자자들이 간절히 답을 얻기를 원하는 질문은 하나다. 이란을 상대로 미국과 이스라엘이 벌이고 있는 전쟁이 조만간 해결될 것인가, 아니면 장기전으로 이어질 것인가. 미국의 경제와 증시의 향방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에 달렸다. 이란과의 군사 분쟁이 시작된지 일주일만에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가격은 35. 6% 급등하며 90달러를 넘어섰다. 1983년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이다. 브렌트유 선물가격도 지난 6일 92. 69달러로 마감하며 일주일간 약 28% 뛰어올랐다. 코로나 팬데믹 때인 2020년 4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이다. 이로 인해 미국의 경제 전망은 급격히 약화하고 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의 경제 예측 모델인 GDP나우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주 월요일(2일) 3. 0%에서 금요일(6일) 2. 1%로 대폭 낮아졌다. 미국 증시도 지난주 초만 해도 잘 버티는 듯 하더니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자 주 후반으로 갈수록 크게 흔들렸다. 지난주 다우존스지수는 3.
지난주 발표된 지난 1월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을 웃돌며 투자 심리를 짓누른 가운데 이번주에는 지난 2월 고용지표가 공개된다. 지난 1월 PPI는 전월비 0. 5% 올라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상했던 0. 3% 상승을 뛰어넘었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도 전월비 상승률이 0. 8%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 0. 3%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이에 따라 지난주 금요일(2월27일) 다우존스지수는 1. 1%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0. 9%, S&P500지수는 0. 4% 떨어졌다. 다우존스지수는 이날 약세에도 2월 한달을 0. 2% 상승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S&P500지수는 2월에 0. 9% 떨어졌고 나스닥지수는 3. 4% 급락했다. 흥미로운 점은 지난주 금요일 PPI가 시장 예상을 웃돌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됐음에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오히려 4% 밑으로 떨어지며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국채수익률이 하락했다는 것은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는 의미다. ) 통상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면 금리 인하 기대가 낮아져 국채수익률이 올라간다.
AI(인공지능)가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역할을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이번주에는 AI 공포에 주가가 급락했던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줄줄이 이어진다. 또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결정할 때 양대 축으로 삼는 고용과 인플레이션 지표가 잇달아 발표된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지난주 금요일(6일)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2. 2% 급반등했지만 그 전날까지 3일 연속 1%가 훌쩍 넘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주간 기준으로 1. 8% 내려갔다. 반면 S&P500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0. 1% 약보합에 그쳤고 다우존스지수는 주간 기준 2. 5%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5만선을 돌파했다. 이는 앤트로픽이 자사 AI 모델의 추가 기능과 최신 버전을 잇달아 출시하며 기존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는 호평이 나오자 소프트웨어주가 급락했고 이를 계기로 고평가된 기술주에서 자금이 빠져나가 비기술주로 유입되는 순환매가 가속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기술주가 지난주 금요일의 반등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상당 부분 이번주 예정된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실적에 달린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도 별다른 상승 모멘텀을 얻지 못한 가운데 이번주에는 알파벳과 아마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AMD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이번주에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향후 금리 결정에 주요 변수가 되는 1월 고용지표도 공개된다. 미국 연방정부의 부분 셧다운(업무 정지)이 2일 하원의 예산안 통과로 풀릴지도 주목된다.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이유로 주가가 하루에 10% 급락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실적 기대치를 만족시키기가 쉽지 않음을 의미한다. 투자자들은 지난 3년 이상의 강세장으로 기술주들의 밸류에이션이 크게 높아진 상태에서 실적 발표를 통해 펀더멘털과 이익 성장세가 주가를 더 끌어올릴 여지가 있는 유망주를 까다롭게 고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기술기업의 실적 발표로는 2일 장 마감 후에 팔란티어, 3일 장 마감 후에 AMD와 AI(인공지능) 서버회사인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광학통신 부품회사인 루멘텀 홀딩스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