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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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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의 1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외환은행과의 주식 교환에 찬성함으로써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의 주식교환 작업이 예정대로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영본부는 지난 13일 투자위원회를 열어 외환은행과의 주식 교환에 찬성하기로 의결했다. 국민연금은 하나금융지주 지분 9.35%를 보유한 1대 주주이며 외환은행 지분도 1.38%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국민연금이 결국 찬성에 손을 들면서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의 주식 교환 안건 승인될 가능성이 크다.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은 오는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외환은행 주식을 하나금융 주식으로 교환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을 상정한다. 하나금융 1주와 외환은행 주식 5.28주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두 회사 중 어느 한 곳에서라도 안건이 부결되거나 주주의 반대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1조원을 넘으면 주식교환은 무효가 된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낮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외환
박근혜 정부가 포스코, KT 등 이미 민영화된 옛 공기업 회장 인사에 관여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이석채 KT 회장 등이 임기만료 시한인 오는 2015년초까지 임기를 채울 수 있을 가능성이 커진 셈이어서 관심을 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2일 "포스코, KT는 더 이상 공기업이 아닌 만큼 정부가 인사에 개입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며 "지난 정부가 인사에 관여한 것이 이상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의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는 민간기업의 인사에는 개입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는 '법과 원칙'을 중시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낙한산 인사 근절'이라는 박 대통령의 공약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당초 공기업으로 탄생한 포스코와 KT는 지난 2000년과 2002년 각각 민영화됐지만 민간기업으로 전환한 뒤에도 전통적으로 회장 인사 등에서 정부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해왔다. 정 회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2
이동통신사들이 카카오톡 등 기존 모바일 메신저의 대항마로 내놓은 ‘조인’이 반쪽 서비스에 그치면서 시장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애플 아이폰 버전 출시가 지연되는 가운데 단말기 기본 탑재도 기약이 없기 때문이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당초 1분기 중 내놓기로 했던 ‘조인’ 아이폰 버전은 4월 이후로 출시 일정이 늦춰졌다. KT 관계자는 "좀 더 안정된 버전을 내놓기 위한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아이폰용 조인의 확정된 출시시기를 언급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SK텔레콤 관계자도 "내부적으로는 2분기를 목표로 준비 중이지만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26일 국내 출시된 조인은 통신사들이 주도해 만든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음성 통화, 문자, 채팅, 파일·영상 공유 등을 지원한다. 연 1조5000억원의 문자메시지(SMS) 시장이 카톡 등 무료 모바일 메시지에 잠식당하자 이통사들은 다시 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며 조인을 내놨다.
인천지방법원이 신세계백화점이 제기한 인천터미널 부지 매각 이행금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인천지법은 11일 "신세계측이 문제 제기한 매각 절차에 하자가 없고 지난번 (가처분) 재판 때 인용된 부분도 매각가 인상을 통해 해소됐다"며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육아문제로 갈등을 겪던 끝에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동거여성과 언쟁을 벌이다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윤모씨(45)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50분쯤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조모씨(42)와 말싸움이 붙었다. 경찰 조사 결과 윤씨는 홧김에 집에 있던 흉기로 조씨의 목 언저리를 여러 차례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흉기를 휘두른 윤씨는 경찰에 자수했으며 조씨는 인근 상계백병원으로 후송됐다. 윤씨는 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갓 30개월된 딸을 함께 키우면서 갈등이 생겨 다투다 우발적으로 흉기를 들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이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상태에 헤어질 준비를 하던 중에 언쟁을 벌였다"며 "조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해킹범죄에 주로 이용되는 게임 사이트 등에서 결제할 때는 소액이라도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결제 과정에서 이중으로 본인확인 절차도 거쳐야 한다. 아울러 게임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환금성이 높아 범죄에 악용되기 쉬운 일부 사이트에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가 적용된다. 혐의점이 발견되면 즉각 공인인증서를 사용케 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0일 금융권과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온라인 결제 보안강화 종합대책'을 조만간 발표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넥슨 등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 신용카드를 이용한 부정매출 사고가 발생하자 지난해 말부터 행정안전부와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함께 합동 대응팀을 구성해 대책을 준비해왔다. 대응팀에는 민간 전문가들과 업계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먼저 게임 사이트에서 결제할 때 액수에 관계없이 공인인증서 사용을 의무화한다. 지금은 30만원 이상의 온라인 결제만 공인인증서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
정부가 '고용률 70% 달성' 국정 핵심 과제를 위해 민·관 협의체를 만든다. 10일 정부에 따르면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취임식에서 가칭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협의체' 구성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고용부 노동시장정책과 주도로 진행중인 협의체 구성 실무방안이 마무리되면 이르면 이달 말 협의체가 가동될 수 있을 전망이다. 방 장관은 취임에 앞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사무실에서 협의체 구성 작업을 지휘해왔다. 협의체는 정부를 비롯해 기업 및 각종 협회와 단체 등이 참여한 '범정부 일자리 창출 기구'로 운영된다.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신규 일자리 현황 점검과 현장 지도 등에 나선다. 또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고용률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노사정위원회가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위한 범정부적 기구였다면, 이번 협의체는 고용률에 집중한 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 장관은 또 이날 취임식에서 고용 수요측면에 초점을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동통신사 영업정지 기간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이동통신사들에 대한 추가 제재에 나선다. 특히 시장과열 주도사업자에게는 추가 영업정지(가입자모집행위 금지) 처분도 내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7일 "영업정지 기간 초반 시장 과열을 일으킨 사업자들에 대한 사실조사 결과와 추가제재안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달 중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음에도 영업정지 기간 초반부터 이동통신사들의 시장 과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지켜볼 없다는 이유로 이동통신 3사를 대상으로 불법 보조금 지급행위에 대한 사실조사(현장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사실조사 대상 기간은 지난해 12월24일 영업정지 처분 제재 직후인 25일부터 올해 1월8일까지 기간을 대상으로 한정됐다. 방통위의 사실조사는 실태조사와 달리 행정제제를 전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14일 과징금 등 추가 제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진중공업 조선 부문을 총괄해 온 이재용 사장(65)이 물러난다. 후임 사장에는 최성문 한진중공업 건설 부문 부사장(63)이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조선업계와 한진중공업 노조 등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은 조선 부문 사장을 교체하기로 하고 이달 29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4년간 한진중공업 조선 부문 대표이사를 지낸 이 사장은 이번 주총에서 사장직을 내려놓는다. 신임 사장에는 지난 달 26일 이사회에서 이 사장을 대신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 최 부사장이 추천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 부사장은 건국대학교 대학원 세무회계학과를 졸업하고 한진중공업 재무본부장을 거쳐 현재 건설 부문 부사장을 맡고 있다. 업계에선 최근 노사갈등을 타개하고 경영정상화에 본격적으로 나선 한진중공업이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조선 부문 CEO(최고경영자) 교체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2011년부터 수주가뭄에 따른 경영난과 정리해고로 극심한
서울시 산하 SH공사(사장 이종수)가 건설하는 공공분양 아파트의 공급시기를 현재 공정률 80%에서 60%로 앞당기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됐다. 그만큼 자금회수 기간도 짧아져 빡빡한 부채감축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SH공사의 자금운용에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공정률 60%에 도달하는 천왕도시개발2지구 1, 2단지를 시작으로 마곡지구, 내곡지구 등의 공공분양 물량이 당초 계획보다 2~3개월가량 앞당겨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6일 SH공사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는 SH공사가 채무감축과 경영효율화를 위해 건의한 '일반분양 아파트 공급시기 조정안'에 대해 실무검토를 마무리하고 최종 결정만 남겨뒀다. 조정안은 현행 공정률 80% 단계에서 진행토록 하는 공공분양 아파트의 청약을 공정률 60% 단계에서 진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골자다. 시 관계자는 "매주 열리는 SH공사 채무감축 회의에서 관련내용을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며 "긍정적으로 결론이 내려졌기에 조만간 확정발표하게
영세업자 위주의 '병행 수입' 시장에 대형마트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사용 후 제품을 다시 쓸 수 있도록 하는 '재제조 제품'을 활성화해 저렴한 제품의 공급을 유도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6일 정부에 따르면 유통 구조를 단축하고 경쟁 촉진과 정보 공개 등을 통해 물가 안정을 꾀하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범 정부차원의 유통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는 이같은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태스크포스는 공산품(주관부서 지식경제부) 농산물(농수산식품부) 서비스분과로 나뉘며 서비스분과는 다시 통신분야(방송통신위원회)와 비통신분야(행정안전부)로 세분된다. 정부관계자는 "농산물 뿐 아니라 공산품과 서비스까지 포함한 유통구조 개선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 동안 물가 관리가 농산품에 집중된 측면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농산품뿐 아니라 석유를 포함한 공산품, 서비스 가격도 들여다보려고 한다"며 전부처가 물가 관리 총력전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식경제부는 이와 관련,
한국관광공사 인천공항 면세점이 오는 6월까지 연장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 면세점 신규 운영자 2차 모집이 또 다시 유찰됨에 따라,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월 말까지 기한이었던 공항면세점 운영계약을 오는 6월까지 연장키로 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전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관광공사 면세점에 대한 민영화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신규입점자 모집에 있어 국산품 50% 이상 판매조건과 대기업 참여 제한, 높은 임대료 등 조건이 까다로워 난항을 겪어왔다. 지난해 12월 1차 모집이 유찰되자, 입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판매 제한 품목인 주류, 담배 등도 허용키로 했다. 그러나 지난 2월 입찰도 유찰돼 또다시 3차 입찰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진국 한국관광공사 면세사업단 기획판촉팀장은 이에 대해 “출국장 면세점 셔터를 내려둘 수 없지 않느냐”며 “공기업이기 때문에 더욱더 이용객 대상 서비스 제공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